감사의 나눔

GMP 본부에서 매일 30분식 갖는 기도회 시간이 있다. 매일 기도 패턴이 다르다. 금요일에는 한 주일을 돌아보면서 감사할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

1. 생활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으면서 전인적인 회복이 됨을 느낀다. 우리의 삶은 얼마나 메마르며 지친 삶인가! 감사 제목을 찾으면서 풍성한 삶을 회복하는 기회가 된다. 걱정거리를 묵상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감사의 조건들을 찾을 때 우리 마음이 불평에서 감사로 변화되는 것이다.

2. 감사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삶이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인정하는 시간이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면 순간 순간 감사하면서 살 수 밖에 없다. 감사하지 못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하는 것이고 체험하는 것이다.

3. 이번 주에는 간사님들 중의 한 분이 감사할 것이 생각이 잘 안 난다고 고백했다. 좋은 고백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감사하지 못하는 삶을 우선 회개하고 싶다고 했다. 다른 사람은 감사할 것들을 나누는데 자신은 회개할 것은 나눈다. 감사를 찾고자 할 때 우리 자신의 부족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한다. 억지로라도 감사의 제목을 찾고 감사를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글로나 말로써 감사해보자. (20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