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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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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 슬픔과 탄식이 길되어 예수님께로 가다 본문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싶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능력의 주님이 되고 싶은 것이지 십자가에서 목이 타는 그리스도는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닮고 싶은 그리스도는 옷을 차려 입은 분이지 벌거벗겨지고 그 옷을 제비 뽑히는 분은 아니다.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던 그리스도는 되고 싶지만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했던 그리스도는 되고 싶지 않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밀밭을 자유롭게 거닐던 그리스도는 되고 싶지만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버림받고 잡히신 그리스도는 되고 싶지 않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되고 싶지만 강도를 만났던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강도들을 만나서 죽을 만큼 맞고,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버려지지 않았다면 사마리아인의 선한 행위는 결코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고 싶다면 그분의 삶에 드러난 양쪽 면을 모두 끌어안아야 한다. 성령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다.”라는 것이 이외에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고난을 빼고서는 그런 교제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탄식과 슬픔을 모르는데 어떻게 슬픔과 고난의 예수님을 알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자라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길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길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적어도 좋은 사람들에게 왜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약간의 설명은 될 것이다.
그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는 그들이 그리스도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그리스도가 그들 안에 들어가 사실 수 있도록..., 그래야 우리의 구원자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시니까. (켄 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