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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9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9일(수)

후앙리 2018. 5. 8. 23:26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0)

 

+ 말씀설명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 예수님은 일군들을 세우셔서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자로 부르신다. 추수할 일군(복음 전하는 자)이 적다고 말씀하신다. 추수할 일군이 적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내게는 어떻게 들리는가? 내게 어떤 적용을 할 수 있는가? 추수할 일군이 적다고 일군을 찾으시는 주님의 심정은 어떤 심정일까 묵상해보자.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 그들을 염려하셨다. 그들의 길이 험한 길임을 아셨다. 그들의 고생을 아셨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며 그들을 도우실 것이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 여행 물품들을 준비해서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순간마다 하나님의 의지하며 전도여행을 하라는 것이다.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는 것은 전도자는 시간 낭비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헛된 수다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해야 할 분명한 사명을 따라 자신을 절제하고 시간을 아끼라는 것이다.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 전도자는 자신이 해야 할 일만을 하라는 것이다. 다른 일에는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한을 침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도자가 해야 할 일은 평안을 비는 것이다. 밉다고, 죄인이라고 저주해서는 안 된다.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 전도자의 삶에 만족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예비하는 삶을 살도록 외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다. 하나님을 주인과 왕으로 모시는 나라다.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나라다.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사는 나라다. 하나님의 구속을 바라는 나라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과 구속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계명대로 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최고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과 용서가 이 땅에 가득하기를 위해 살라는 것이다.

 

+ 묵상

나는 전도자인가?

 

+ 적용

전도자로서 내가 오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과정과 열매

하나님의 하실 일과 인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영역이며 어디까지나 내가 해야 할 영역, 즉 나의 책임과 사명의 영역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오늘 하루 내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이다. 오늘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 사랑하며 화해하며 사는 것이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그런 삶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열매를 맺으시는 것이다. 결과와 열매는 하나님의 영역이다.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인간이 보기에 그 결과와 열매를 이해하기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열매를 주실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열매에 관심을 두지 말고 자기가 해야 할 일만 해야 하는 것이다. 열매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