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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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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5월 29일(금) 본문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시 115편)
+ 말씀설명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 우상을 비교해서 설명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며,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표현한다. 반면에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신神은 없다고 하지만 정녕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신(우상)을 섬기고 있다. 인간이 스스로 좋아하고 기준을 삼고 사는 그것이 바로 그들의 우상이다. 그 우상은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고 취미생활 일 수도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돈일 수 있고 하나님 이외에 공경하고 찬양하는 그 어떤 것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놓고 섬기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 묵상과 적용
내가 추구하는 우상은 무엇인가?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어떻게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내가 만든 신(우상)을 더 섬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공주의, 경쟁, 힘의 논리가 우상이 됨을 기억하고 그런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믿고 찬양하게 하소서.
3. 한국 사법 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판결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감찰해 주시고 반성경적인 판결로 복음 전도가 방해받지 않도록 주님의 교회를 보호해 주소서.
4. 대부분 모슬렘이며 정령숭배 사상이 강한 탄자니아 랑기족에게 선교 단체를 통해 선명한 복음이 전해져 교회 개척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게 하소서.
+ 성경본문(시 115편)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 자연은 하나님을 보여주는 선물
에크하르트는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에 대한 책”이라고 했듯이 꽃 한송이 풀 한 포기가 다 주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설익은 많은 말로 떠들어 대지만 나무는 그냥 꽃피울 뿐이다.
나무에게 부탁했네
하나님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그러자 나무는 꽃을 피웠네
타고르-
꽃피움이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대한 간증이자 선포로 다가오면, 자연은 프란체스코 수도회가 말한 대로 “창조주의 영광과 사랑이 그 안에 숨 쉬고 나타나는 성례전”임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본 꽃 핀 들판이야말로 성례가 행해지는 교회당이 아니겠는가. 민들레 몇 송이가 핀 골목 길은 개척교회 예배당이 아니겠는가.(박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