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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16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16일(화)

후앙리 2020. 6. 16. 11:48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4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과 그 규례들을 자손들에게 계속해서 교육하고 그것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잊지 말고 지키라고 재차 강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규례를 통해 이스라엘을 얽매고 제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온전한 교제를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말씀, 즉 규례와 법도를 지킬 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기를 원하시고 그것을 교육하기를 원하신다. 아울러 그것을 끝까지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과 온전하고도 친밀한 교제를 하기 원하신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오늘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만약 그렇다면 무엇을 통해 교제를 하는가?
- 친밀한 교제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계속해서 가르치고 선포하고 교육하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내가 변해야 하고 실천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게 하소서. 
2.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의 규례를 끊임없이 계속해서 전파하고 교육하는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3.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와 민족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 주셔서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소서.
4. 인구의 70%가량이 도시 빈민으로 실업, 폭력, 범죄에 노출된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품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교회들이 늘어가게 하소서.

+ 성경본문(신 4장)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여유와 느림
수도사가 되려는 젊은이가 수도원을 찾아갔다. 원장님은 그를 인터뷰하였다. “자네는 이 수도원으로 올라오면서 무얼 보고 느꼈는가?” 젊은이가 말했다. “원장님! 저는 오직 수도사가 되려는 일념으로 올라왔습니다. 오직 기도원으로 올라오는 길만 보였습니다.” 원장은 젊은이에게 말했다. “그렇게 쫓기는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수도사가 될 수 없네. 다시 내려가서 수도원으로 올라오는 길옆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올라오게.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말입니다. 속도 전쟁으로 치닫는 현대사회 속에서 프랑스 폴발레리대 교수를 지낸 피에르 상소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에서 “차라리 느리게 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빨리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협과 공포 속에서 쌍소는 이런 시대 흐름과 인식에 반기를 들고 ‘느림의 철학’ ‘느리게 사는 삶’을 제시했습니다.(페북에서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