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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18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18일(월)

후앙리 2021. 10. 18. 05:55

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37)

 

+ 말씀설명

여호와김 왕을 이어 아들이 왕이 되었지만 결국 여호야김의 동생인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된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역행하는 반 바벨론(갈대아) 친 애굽의 정책을 썼다. 그러면서도 예레미야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친 애굽 정책을 내려놓지 않는다. 이에 하나님은 결국 애굽은 물러갈 것이며, 갈대아인(바벨론)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인간의 계획을 내려놓아야 한다. 시드기야는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정책에 따라 여전히 일을 진행한다. 이에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을 것이며, 그 말씀대로 바벨론이 지배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뜻을 더 앞세우지는 않는가?

-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

 

+ 오늘의 기도

1. 위기 때만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네팔 정부 보건당국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정책과 실시로, 생명의 위기에 처한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성경본문(37)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2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4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하나님의 뜻과 평안

하나님의 뜻은 선하다. 하나님은 뜻은 사랑이다. 하나님의 뜻은 평강을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거룩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은 변치 않는다. 하나님의 뜻은 오늘부터 영원까지 그의 자녀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가 다른 기도제목보다 앞서는 것을 바란다. 그러므로 모든 일상의 삶과 기도제목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우선으로 하고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매일매일 이루어질 것은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염려와 근심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은 선하며, 하나님의 백성은 그 뜻이 매일의 삶에서 이루어지기에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이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하고 두려워한다. 왜 그럴까?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뜻이 앞서기 때문이다.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불안하다. 내 뜻대로 안 되기에 두렵다. 내 뜻대로 행하려고 하기에 힘에 겹다.

내 뜻 안에는 욕심이 들어있다. 내 뜻 안에는 죄성이 들어 있다. 그러기에 신앙함이란, 내 속에 있는 욕심과 죄성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시각과 초점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내 계획과 뜻과 욕심과 야망에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묵상하고 그 뜻을 이루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내 안에 평안이 없는가?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뜻과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내 뜻과 욕심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좀 더 마음과 생각과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내 안에 평안이 자리 잡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