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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8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8일(금)

후앙리 2021. 10. 8. 14:16

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34)

 

+ 말씀설명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 잡혀갈 것을 예언하신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를 회복시켜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비참한 죽음이 아니고 평안한 죽음을 맞을 것이며,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며, 그를 존경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벌을 내리실 것을 계획하시지만 그러나그 때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형벌을 면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나를 못한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심판은 계속 임하는 것이다. 성도는 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고 깨달아야 하며, 그리고 회개해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러나의 기회를 주신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가?

- 요즈음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혹시 어떤 것이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이 거울이 되어 내 자신을 명확하게 보고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 경제난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정치 성향에 따른 국민 갈등 및 분열의 가능성이 쿠바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소로 작동하고 있는데, 쿠바의 정치와 경제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중재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 성경본문(34)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손에 넘겨져서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의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한 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고 자유를 선포한 후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9 그 계약은 사람마다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그의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 이 계약에 가담한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게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화목 죄로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

이솝 우화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어떤 중년 남자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다. 한 여자는 아주 젊었고, 다른 여자는 남편보다도 나이가 많았다. 젊은 아내는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은 남자와 산다는 것이 남 보기에 좀 창피했다. 그래서 남편이 자기에게 올 때마다 남편의 머리에 있는 흰 머리카락을 하나씩 하나씩 뽑았다. 그러나 남편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아내는 젊은 남편이 남 보기에 부끄러웠다. 그래서 기회 있을 때마다 남편의 머리에서 검은 머리카락을 하나씩 하나씩 뽑았다. 얼마 후 남편의 머리는 반질반질한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

물론 이 두 여인은 모두 자기 남편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주로 하는 이기적 사랑이 지나지 않았다. 이런 사랑을 우리는 에로스라 부른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사랑하는 에로스는 이처럼 이해타산이 앞선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한 사랑이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도, 원수 되었을 때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것을 아가페사랑이라고 한다.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기 전까지 우정으로 주님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은 후에는 아가페의 사랑으로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하면서까지 주님을 사랑하였다. 우리 성도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성화되어야 한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아침향기. 2021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