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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9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9일(화)

후앙리 2021. 3. 8. 11:17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16)

 

+ 말씀설명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으나 성령님께서 막으셨다(6). 또한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으나 예수님의 영이 허락지 않으셨다(7). 이후에 바울은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게 되었는데,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는 요청의 환상이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마게도냐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셨다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9-10). 이처럼 바울은 성령님께서 길을 막으심으로 계획을 틀기도 하였고 예상치 못한 길을 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여정 가운데 디모데와 누가와 같은 동역자를 만나게 되었고 빌립보에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결실을 맺기도 하였다(14-15).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때마다 바울의 갈 길을 인도하시며 강권적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우리도 우리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여 순종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 묵상과 적용

-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삶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아직도 내가 붙잡고 있는 계획은 무엇인가?

-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과 성령님의 인도하심만 따라가게 하소서.

2.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의 아픔과 고난을 기억해 주시고, 성도들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기쁨이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3. 라이베리아. 이슬람의 확장으로 이슬람 국가에서 지원하는 모스크가 곳곳에 세워지는 가운데 선명한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 성경본문(16)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신앙의 고도 높이기(최천식: 희망을 품고 세계로)

어느 날, 한 비행사가 비행 중에 위기를 맞았다. 비행기 엔진에 쥐 한 마리가 들어가 바스락 거리며 여러 부품을 건드렸다. 비상 착륙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엔진 속에서는 계속해서 쥐가 바스락거렸다. 만약에 엔진에 고장이라도 일으키는 날에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그 때 비행사는 즉시 비행기의 고도를 올렸다. 그의 판단이 옳았다. 얼마 후 엔진 속에 잠잠해졌고, 나중에 착륙해서 엔진을 열어 보니 커다란 쥐 한 마리가 죽어 있었다. 고도가 높아지다보니 산소가 부족하여 쥐가 더 이상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 인생을 쥐처럼 갉아먹고 뼈까지 마르게 하는 근심이나 걱정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

우리 인생의 고도를 높이면 된다. 마음의 고통에 끌려가면 안 된다. 그것은 우리를 옭아맨다. 오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처럼 고도를 높임으로 인해서 쥐와 같은 근심과 걱적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