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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6월 11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6월 11일(금)

후앙리 2021. 6. 11. 05:29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16)

 

+ 말씀설명

하나님의 엄격하고도 무서운 심판 예언에 대해 유다 백성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처럼 큰 재앙의 소식을 전합니까?”라고 질문한다. 이에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절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그들의 진실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그들에게 세 가지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자녀를 낳을 수 없으며, 죽어도 장사지내며 위로할 사람도 없으며, 젊은이들이 사라져 결혼 잔치와 같은 즐거움이 없어지는 재앙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재앙을 보면서 하나님을 위선적으로 섬기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의 심각성, 즉 자녀를 못 낳고 장사 중에 위로할 자 없으며, 결혼할 사람들조차 없어진다는 말씀은 어떤 느낌을 갖게 하는가?

나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속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떠난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는가?

 

+ 오늘의 기도

1. 겉과 속이 하나되는 신앙 생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2.시리아 북부 카미실리(Qamishli)에서의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 정부 간의 전투는 대부분 기독교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근거리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지 교회와 성도들은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함께 예배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시리아 교회들은 지난 10년간 이미 내전과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지속적인 폭력과 핍박을 견디어 오고 있다. 시리아 교회와 성도들이 고난과 전쟁의 고통 속에서 안전하며, 분쟁과 폭력의 상황이 속히 종식되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16)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3 이 곳에서 낳은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머니와 그들을 낳은 아버지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오니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것이며 묻어 주지 않아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리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사랑을 제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머리털을 미는 자도 없을 것이며

7 그 죽은 자로 말미암아 슬퍼하는 자와 떡을 떼며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게 할 자가 없으리라

8 너는 잔칫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 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조상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삶

로렌스 형제는 세상의 죄와 불행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에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우리의 원수가 치달을 수 있는 극단의 모습을 생각할 때, 이 세상이 왜 이보다 더 심하게 얼룩지지 않는지 의아해 했다. 형제는 말하기는 자기는 죄악의 관영한 세상 현실을 놓고 기도는 하지만 하나님이 마음만 먹으신다면 한순간에라도 이런 상황들을 고쳐 놓으실 수 있음을 잘 알기에 그런 문제에 지나치게 마음 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만큼 우리 자신을 그분께 내어 드릴 수 있으려면 끊임없이 자기 영혼을 지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 영혼은 영적인 일에만 관여할 수 없으며 어쩔 수 없이 바깥 세상의 일에도 관여해야 한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여 세상에는 영혼의 속을 다 내비치면서 하나님께는 등을 돌리게 된다면, 그분은 우리의 부르짖음에 쉽사리 대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자기 영혼을 지키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원할 때마다 자유롭게 그분과 깊이 교제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렌스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