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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6월 16일(수) 본문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렘 17장)
+ 말씀설명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이다. 안식일은 십계명의 제 4 계명으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하는 중요한 계명이다. 안식일을 왜 지켜야 하는가? 단순히 일하지 말라는 의미만이 아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마지막 날을 안식일로 쉬신 것을 따라 쉬라는 의미이다. 쉬면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것이다. 6일 동안의 노력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주인인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참다운 결실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고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삼고 살라는 것이다. 안식일의 쉼 가운데 사역과 삶의 완성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 인생,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인생, 안식일을 기억하지 않는 인생과는 함에 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 묵상과 적용
주일날은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데 잘 사용하고(지키고) 있는가?
주일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주일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누리며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미국 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2021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이란, 러시아 등과 더불어 북한을 종교자유침해 ‘특별 관심국가’(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에 재지정할 것을 국무부에 권고하였다. 위원회는 북한이 자국의 지도자들을 신격화해 다른 이데올로기를 금지하고, 종교를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해 종교를 가진 주민들을 국가의 적으로 여긴다고 강조하였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 도어스(Open Doors)는 현재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 신자만 5-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북한이 정치와 경제가 속히 개방되고, 종교적 자유와 신앙인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렘 17장)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주일의 의미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에 기원을 두고 있다. 날짜나 시간, 행위 면에 있어서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그 정신은 거의 비슷하다. 안식일의 정신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로 지키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주인이기에 그날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인간의 본문임을 기억하고 행하라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 편에서는 창조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에 쉬셨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는 첫날이다. 인간이 6일째 창조되었기에 7일째는 인간 입장에서는 첫날이다. 첫날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영광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일주일을 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주일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매일의 삶이 예배의 삶이 되도록 힘을 주는 시간이다. 예배와 찬양이 주일의 가장 큰 의미이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고, 그 예배의 삶이 인생임을 가르쳐 주는 것이 주일(안식일)의 참된 의미일 것이다.
신약시대의 안식일은 주일이다.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구약의 기준으로는 6일째다. 날짜가 중요하기보다는 의미가 중요하다. 즉,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해서 주일로, 즉 안식일로 지키고 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즉 다시 사는 의미, 생명을 얻는 의미, 죽음을 이긴 의미, 죄를 사함 받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런 날이기에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배할 뿐 아니라 부활을 전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부활의 기쁨과 생명을 누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체감을 다시 확인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은혜를 경험하고 나누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