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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8월 28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8월 28일(토)

후앙리 2021. 8. 28. 05:07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8)

 

+ 말씀설명

바울은 현재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미래에 누릴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고난으로 인해 잠시 고통을 당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대로 사는 그의 자녀들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영광을 누릴 소망의 날을 참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그 소망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고난 중에 당하는 세상의 유혹이 눈에 보이는 소망일 뿐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소망, 결국 고난의 크기와 비교할 수 없이 큰 영광을 언젠가는 맛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위해 참고 기다려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끝까지 소망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 묵상과 적용

- 오늘도 고난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세상의 유혹의 소망에 마음을 뺏기지는 않는가?

- 세상의 소망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오늘도 참아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설 영광의 그날을 사모하며 인내함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2. 오는 11월에 예정된 니카라과 대통령 선거에서 현 대통령 다니엘 오르테가(Ortega)에 맞설 야권 대선 후보 4명이 일주일 사이에 체포되었다. 올해 75세인 오르테가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할 경우 20년 넘게 장기집권하게 된다. 과거 1979, 46년간 니카라과를 통치해 온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가르시아(Anastasio Somona Garcia) 독재 정권을 종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지도자였던 오르테가 본인이 장기 독재 집권을 하는 형국이다. 니카라과의 대선이 합법적으로 잘 치러지고, 민주 사회로 잘 정착되어 사회가 안정되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8)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이주일의 말씀

8장 전해야 한다. 고전 2:10-16

 

서론

본문은 이해하기가 약간 어려운 말씀이다. 아울러 핵심적인 구절(내용)이 확 와 닿지 않는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13절이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이다. 여기서 이것을 말한다.”는 말은 이것을 전한다라는 뜻이다. 조금 강조가 덜 된 듯이 보이게 번역을 했는데 사실은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전한다.”는 말씀이 본문의 핵심이다. 즉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사명을 말하고 있다.

본문에서 그리스도인이 말해야 할 것, 즉 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2. 왜 전해야 하는가?

3.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

본론

1.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1)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신학자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성경에서 가장 분명하게 말씀하는 구절이 오늘 말씀이라고 한다.

10절 말씀하기를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 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서 성령이 나온다. ‘하나님의 깊은 것은 성자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것에서 성부 하나님이 들어 있다. 성자인 하나님의 깊은 것을 하반절에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의 생각은 표현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누구)인가? 요한복음 1장에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시다. 즉 예수 그리스도, 성자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생각이 말씀이고 말씀으로 표현된 분이 예수님이시다.

이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11절에서 설명한다.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라고 했다. ‘사람의 일사람의 생각으로 번역할 수 있다. 즉 사람은 생각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영이 있다. 그리고 사람 자신이 있다. 사람, 즉 나는 이영이다. 이영 자신이다. 이영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생각을 말로 표현된다. 말로 하는 생각은 나의 한 부분이고 나를 대변한다. 내 인격과 나는 하나이다. 그러나 내 생각과 내가 완전히 일치된 하나, 즉 동일하지는 않다. 또한 나는 영을 가지고 있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내 영이 있음을 알고 내가 하는 말을 통해 내가 하는 일,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 생각과 인격이 있는 나 자신은 바로 이영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삼위를 사람으로 비유해서 본문이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사람자신은 성부 하나님으로 볼 수 있다. ‘사람의 생각은 성자 예수님이시다. ‘사람의 영은 성령님이다. 셋 속의 하나, 하나 속의 셋,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각자 독립된 위를 가지고 있으나 또한 하나이다.

우리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2) 기독교의 핵심을 전해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기독교의 핵심이 있다. 그것은 바로 12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이다. 이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이것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복음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다. 성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성자를 보내셨다. 성령은 성자 하나님과 동행하시고 증거 하셨다. 성령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깨닫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소식이다. 이것을 은혜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2. (그러면) 이것을 왜 전해야 하는가?

1) 그리스도인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은혜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받은 은혜는 나누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은혜를 나누라고 주셨다. 그러므로 이미 가지고 있는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한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구원을 받은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구원을 나누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좋은 것은 나누어 주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알고 있는 사람이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사명을 주셨다. 우리만 알고 있으라고 주시지 않으시고 전하라고 하셨다.

 

2) 불신자는 받지 않기 때문이다. 불신자가 모르기 때문에 전해야 한다.

14절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그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육에 속한 사람은 한 마디로 불신자들이다. 예수님을 모르는 자연인이다. 그들이 보기에 복음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들은 십자가가 미련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복음의 뜻을 알 수도 없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알려 주어야 하고 성령께서 알도록 하시기 위해 전해주어야 한다. 모르면 구원이 없다. 모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다. 십자가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르는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3.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

11: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13: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하지 아니하고

14: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한다.

15: 누가 주의 마음을 알겠느냐

오직 성령님만이 아신다. 그러므로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지혜로 가르쳐야 한다. 성령이 가르치신 것으로 전해야 한다. 즉 성령에 따라, 성령에 의해, 성령을 의지하여 전해야 한다. 성령이 하실 수 있도록 그분을 인정해야 한다. 그분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전해야 한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해야 한다. 성령께서 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해야 한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 말씀하는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확실하게 성경이 증거하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전해야 한다. 오직 성령의 역사만이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에 성령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