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5월 20일(금)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 말씀설명

예수님은 맹세하지 말라고 가르치신다. 왜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을까?

맹세는 인간의 의지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뜻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인생은 자신이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존재다. 즉 인생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맹세하는 것은 하나님보다 인간의 의지와 뜻과 능력이 앞선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맹세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라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이 자신인 것처럼 맹세하며 살지 말라는 것이다.

맹세는 보증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맹세하지 말라는 것은 보증을 설만큼의 관계로 살지 말고 좋은 관계로 살라는 것이다. 보증을 서는 만큼의 관계가 아닌 서로 믿고 신뢰하고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 내 의지를 더 앞세우고 살지는 않는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맹세 없이 진실된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가?

 

+ 오늘의 기도

1. 허튼 맹세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2. 니카라과 정부가 부당하게 수감 된 정치범을 석방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가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마 5장)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