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5월 18일(수)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 하는 것에 대해 ‘착한 행실’을 행하는 것으로 말씀하셨다(5:16). 그 착한 행실의 한 면을 오늘 본문은 말씀하는데, 그것은 살인하지 않는 것, 노하지 않는 것, 형제에게 라가라고 욕하거나 미련한 놈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아울러 예물을 드리는 것과 형제와 화목하는 것들이다. 이런 모든 것들은 착한 행실의 한 부분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사람들은 살인만 죄라고 생각하지만 화내고 형제에게 욕하는 것도 살인과 같은 죄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물(예배)을 드리는 것만 중요시 여기지만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예배만큼 중요하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 말씀을 하시면서 착한 행실을 보여야 한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영역에서 착한 행실을 행해야 한다. 교회에서나 혹은 하나님을 향해서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이웃에 대해 하는 모든 행실이 착한 행실이 되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착한 행실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과 드리는 예배와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예배만 잘 드리면 되고 사람과의 관계는 함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은 없는가?

예배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일상의 모든 삶에서 고쳐야 할 행동은 무엇이 있는가?

예배하기 전에 화해야 하는 형제는 누구인가?

 

+ 오늘의 기도

1.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인 줄 알고 참 예배를 드리는 착한 행실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은퇴연금 지원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에게 격려가 되고 또한 파송교회와 각 교단이 은퇴대책을 포함한 선교사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마 5장)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1)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