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7월 23일(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자신의 수난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그 때에 세베데의 아들의 어머니가 아들들, 즉 야고보와 요한이 나중에 주의 나라가 오면 그 때 높은 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제자들은 야고보와 요한에 대해 화를 낸다. 야고보와 요한과 똑같이 다른 제자들도 높은 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제자들에게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종이 되라고 가르치셨다. 종이 될 때 하나님 나라에서 진정한 으뜸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그 섬김의 절정은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게 함이었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낮아지려고 하는가? 높아지려고 하는가?

높아지려고 하는 것을 포기하고 내려오기 위해서 비워야 할 마음은 어떤 것이 있는가?

내 생활 가운데 낮아지고, 종이 되고 섬겨야 할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높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겸손하게 하시고 낮은 자리에 서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알제리: 2017년 ‘빈 교회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교회 폐쇄의 철거가 계속되며 예배가 제한되고 있는데, 이 나라의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신앙의 자유가 선포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마 20장)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