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7월 26일(화)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마 21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십자가를 지기 위해 들어가시는 첫 장면이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명령하여 나귀 새끼를 풀어오라고 하셨다. 그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때,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하면서 환영하였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신 것은 구약 스가랴 9장 9절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이었고, 이는 정치적으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이 아닌 인간의 근본 죄악을 해결하려 오신 메시야임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참다운 메시야로서의 예수님의 겸손한 모습과 자신을 희생하며 죄를 용서하기 위한 제물로 죽으신 예수님의 온전한 구세주이심을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내게 있어서 예수님이 참된 메시야(구세주)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내 삶의 주인이요, 기준이신 예수님으로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겸손의 왕으로, 세상의 구세주로, 삶의 주인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그분만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영국: 인구의 약 4% 정도인 260만 명이 모슬렘이며 모스크도 늘어나는 이 땅에, 모슬렘을 대상으로 하는 영국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사역이 지혜롭게 진행돼 결실을 얻게 하소서.

+ 성경본문(마 21장)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