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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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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8월 31일(목) 본문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사 13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메대 사람들은 사용하여 바벨론을 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메대 사람들은 돈이나 물질 때문이 아니라 바벨론에 피해를 당한 사람들로서 바벨론이 원수 같았기에 바벨론을 처참하게 칠 것이다. 바벨론의 궁궐에는 짐승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변할 것이라는 무서운 심판의 예언이다. 이 심판은 가까이 올 것이며, 그날은 오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간의 급박성까지 말씀한다. 이는 반드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악을 그대로 넘어가지 않으신다. 그리고 그 악의 결과는 짐승들의 거처가 될 만큼 악한 자들의 최후는 비참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비참한 인생이 아니라 선하고 아름답고 영광스런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진멸하기 원하시는 내 안에 있는 죄 된 습관은 무엇인가?
심판 날 반드시 빨리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세상의 것에 취해 살지 않게 하시고 다가오는 주님의 날을 지혜롭게 준비하며 살게 하소서.
2. 핍박과 박해의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는 이란 교회들이 온라인 교회를 통해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 나가고, 이란 주변 국가에서 난민 사역을 하는 교회들도 더욱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 성경본문(사 13장)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성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은 누구인가? 어른다운 사람은 누구인가? 일 처리를 잘하는 사람인가? 권세를 가진 사람인가?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사람인가?
성경은 은사가 다르게 사람이 지어졌다고 말한다. 그 은사 안에는 타고난 재능도 포함되어 있다. 즉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은사가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능이 많다고 성숙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재능이 부족해도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재능을 더 주시기도 하고 덜 주시기도 하지만 그 재능에 따라 성숙함을 판단하지는 않으신다.
성숙한 사람은 무엇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깨닫는 사람이다.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실수를 사과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무엇을 잘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아니라 잘못함을 인정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그래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는 회개하면서 사람 앞에서는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에게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용감하게 뭘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사람 앞에서 인정하는 사람이다.
사람의 됨됨이, 사람의 인격, 사람의 성숙은 바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반대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미성숙한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정하면 손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인정하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정하면 미성숙한 사람처럼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일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가?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독일은 2차 세계 대전에서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하였다. 왜냐하면 성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독일이 성숙한 나라가 되었는가? 바로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성경에서 말한 원죄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중에도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조상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시인해야 한다. 그리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용서를 받는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 진리이다. 성숙한 사람은 죄를 고백하는 사람이며, 용서를 받고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용서받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