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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16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16일(토)

후앙리 2024. 11. 16. 05:42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27)

 

+ 말씀 설명

오늘 말씀은 제단을 만드는 방법을 말씀한다. 제단은 번제단이라고 불리우는데, 성막 바깥에 만들어 제물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제물을 태우는 것은 죄를 제물에 전가하여 죄함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번제단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한다.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를 용서하셨는데, 구약에는 일일이 재단에 재물을 태워 사함을 받았던 것이다. 예수님이 제물되심으로 인해 단번에 죄를 용서함 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줄 상상할 수 있다.

오늘날 성도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태워버려야 할 나의 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함을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요즈음 예수님의 십자가 제단에 올려놓아야 할 나의 죄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죄를 사함받은 존재로서 거룩하게 살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매일 십자가 제단 앞에 나아가, 나를 성결케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2. 이단 교회에 사로잡혀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믿음 안에서 좋은 지체들을 만나 회복과 자유함을 경험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필리핀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교회로 거듭나도록

 

+ 성경 본문(27)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

요즈음 나는 인생이 힘든 원인 중의 하나는 인간 중심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하나님 중심이라면, 참을 수도 있고 덜 힘든 삶을 살텐데, 인간 중심이기에 힘들다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이 주님이 되셔야 하는데, 내가 주인이 되기에 힘든 것을 내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다 짊어지고 가야 하니 내가 힘들다. 주님께 맡기면 힘듦은 주님이 짊어주실 텐데 그러지 못하기에 내가 힘든 것이다.

그러기에 고통의 근본 원인은 힘듦,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힘듦은 주님께 맡기지 못한 것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님이 인생의 주인이 되고 주님께 맡긴다는 의미는 주님의 힘드심이 나의 힘듦을 짊어지시기 위해서였다라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위해 속죄제를 드렸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속죄 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러기에 나의 죄, 나의 수고, 나의 힘듦도 예수님이 다 짊어지신 것이다. 이미 지셨고 지금도 지고 계신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주인이 되는 사람은 그 예수님께 나의 수고와 고통을 다 맡기기에 힘듦을 참을 수 있다. 힘듦이 줄어들 수 있다. 고통을 이길 수 있다. 힘듦이 주님께 맡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원인은 내가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지 못한 것 때문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 힘듦을 내 스스로 지고 가지 말고 주님 중심으로 인생을 생각하고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