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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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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8월 23일(금) 본문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장)
+ 말씀 설명
거짓 교사들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이에 넘어진 성도들이 있었다. 이런 성도는 불의의 속임수에 넘어갔다. 이들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은 것이다. 진리가 아닌 불의를 좋아한 것이다. 이렇게 거짓 교사들(사단의 앞잡이)의 유혹에 넘어진 자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
오늘날도 우리를 하나님의 진리를 거부하게 하는 사단의 유혹이 있다. 이런 사단의 유혹을 이길수 있는 길은 진리, 즉 의를 지키고 사랑을 실행하며 사는 것이다. 사랑만이 거짓과 유혹에서 이길 수 있게 한다.
+ 묵상과 적용
진리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사랑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사랑으로 화합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교회 성도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누가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거짓 가르침에 유혹되지 않기 위해 날마다 진리의 말씀을 붙갑고 사랑하게 하소서.
2. 주변국들의 중재와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계속 이뤄지고, 수단 내전이 하루속히 중단되어 수단 내 실향민들과 수단 밖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살후 2장)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진리 수호의 방법(동현교회 2024년 8월 11일 오후예배 설교 중에서)
교회는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서 비진리를 배척하는 공동체가 아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진리를 지키기 위해 비진리를 혐오하고 비진리와 대항해서 싸운다. 싸워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 그 방법은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서 진리를 실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진리다. 그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진리는 용서다. 죄에 대한 용서다. 용서의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교회는 진리를 실행하는 방법이 아닌 비진리를 배척하는 방법으로 진리를 수호하고자 한다. 예민한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자, 난민, 이슬람권에서 온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난한 사람, 이런 분들은 약자들이다. 혐오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배척하고 대항해서 싸움으로 그들에게 진리를 수호하려는 방법보다는 용서와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방식을 써야 한다. 예수님은 99마리 양을 지키는 것보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 소외된 양, 관심받지 못한 양을 찾으라고 했다. 오늘날 교회는 99마리 양을 지키기 위해서 한 마리 잃어버린 양, 약한 자들에 대한 관심을 버리거나 혐오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