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8월 21일(수) 본문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살전 5장)
+ 말씀 설명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주님이 재림할 때까지 서로 협력하며 살라고 권면한다. 게으른 자를 권계하며,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라고 한다. 연약한 사람들을 책망하고 벌주지 말고 그들을 잘 달래서 일으켜 세우라고 하는 것이다.
게으른 자에게 “너 왜 게을러!”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이 약한 자에게 “너 왜 그렇게 약하니, 좀 강해져!”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힘없는 자에게 “힘내”라고 하기보다는 붙들어 주고 힘든 부분을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약한 부분이 있는 형제들에 대해 오래 참으라고 하신다. 참으면 약한 부분을 이해하게 되고, 약한 부분이 개선될 것이다. 그러면 협력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한다.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선으로 갚으라고 한다. 악한 세상에서 선을 선택하여 살라고 한다. 악한 세상의 풍습을 따라 살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도 주신 바울의 권면이다. 곧 하나님의 주신 말씀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약한 사람, 마음에 들지 않게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잘 참아주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혹시 선이 아닌 악을 선택하지는 않는가?
+ 오늘의 기도
1. 연약한 사람들에 대해 오래 참게 하시고 기다리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영성을 갖게 하소서.
2. 짐바브웨에서 새 화폐 도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정부 당국도 경제 불황과 인플레이션을 극복해 나갈 실효성 있는 정책들과 방안들을 찾아내도록
+ 성경 본문(살전 5장)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부정이 아니라 긍정으로
신문을 볼 때 나는 가끔 댓글을 본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서다. 내 생각과는 얼마나 다른가도 보고, 대중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고 보기 위해서다. 대중들의 생각과 의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은 아무리 옳은 것일지라도 대중들의 관심 밖에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대중들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대중들의 의견이 우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중과 다수가 옳다고 해도 진리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즈음 내가 느끼는 것은 대중과 다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갖게 된다는 점이다. 대중이 우상으로서 세상을 움직여가는 가장 큰 권력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 살짝만 따져보아도 분명 아닌것인데도 불구하고 옳다고 하는 대중의 힘이 무섭기도 하고 싫어지기도 한다. 대중들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또한 마음을 슬프게 한다. 그것은 바로 이념 논쟁, 자기편 가리기, 당파싸움으로 표현될 수 있겠다. 내 편이 아니면 진실도 거짓으로 만들어 버리는 세상을 보게 된다. 내게 유리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지하는 것을 본다. 정의나 국가.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혹은 자기 이념의 승리를 위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 현실을 보면서 마음이 어두어진다. 그들이야 말로 우상이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며, 세상에 유익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을 보는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이다.
성경의 핵심은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선을 행하라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모두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이 한국 사회에서는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이런 부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이요, 한국교회의 책임일진대, 한국 교회가 오히려 이런 부정적인 요인을 앞장서서 부추기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무겁다.
그러나 성경의 능력, 하나님의 힘을 나는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함없다. 그 말씀의 능력이 이 세상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사랑과 감사와 선으로 바꿀 것이다. 이것이 오늘 내가 갖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