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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9월 13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9월 13일(금)

후앙리 2024. 9. 13. 05:16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5)

 

+ 말씀 설명

이스라엘 백성의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무 가혹한 일을 시킨다고 선처를 구했다. 바로는 너희가 게을러서 그렇다고 하면서 그들의 요청을 단번에 묵살하였다.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거절당하고 나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만났다. 이 모든 책임이 모세와 아론에게 있다고 항의하였다. 모세와 아론은 기록원들에게 바로 대답이나 변명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백성이 고통과 학대를 당하게 하시고 구원하지 않으시나이까?”라고 하나님께 호소한다. 모세와 아론은 사명의 길을 가면서 풀리지 않는 난제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갔으며, 하나님으로부터 해결을 찾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그 사명의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는데, 혹시 잘 안 풀린다면, 하나님께서 또한 해결해주실 것을 믿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에 어려움이 있으면, 문제를 대응하기에 앞서 먼저 기도하는가? 현재 기도를 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상황의 변화나 사람들의 반응에 요동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2. 인도 정부가 앞으로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종교적으로도 소수 종교에 대해서 더욱 관용적인 태도로 변화하도록

 

+ 성경 본문(5)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 불평

사람은 일이 안 될 때, 쉽게 불평한다. 불평은 인간의 생활에 습관으로 자리 잡아 코아리를 틀고 자기도 모르게 불평하게 한다. 나쁜 일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좋은 일에도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불평은 인간을 행복하게 살지 못하게 하는 크나큰 걸림돌이다. 불평은 어려운 일 혹은 나쁜 일 앞에서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그런데도 인간을 계속 불평한다. 그 불평은 특히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이 대부분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다른 사람 핑계를 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너 때문이야, 왜 그랬어? 어떡할래?” 등등의 말은 상대는 물론 자신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되기에 불평하지 않기 위해 성도는 경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불평은 하나님 앞에서도 죄를 짓는 행위이다. 문제나 상대 혹은 자신에 대한 불평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불평이 된다. 하나님은 감사하고 만족하며,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불평은 불신앙이다. 성도들에게는 불평 대신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는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불평할 시간에 문제 해결 시간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