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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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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9월 19일(목) 본문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 7장)
+ 말씀 설명
지팡이의 기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은 이전에 이미 바로가 쉽게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말씀대로 바로가 그렇게 하자 모세에게 그 사실을 일깨워 주셨다.
바로의 거절로 인해 아마도 모세의 마음은 많이 상실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바로의 거절에 마음이 힘들었고 좌절되었을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런 사실을 되새겨주시면서,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느냐, 걱정하지 말라, 말한 대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위로해 주신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지만, 때로 세상의 무딘 변화에 좌절하고 힘들어 할 때, 그런 우리의 마음과 상황을 이미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반드시 말씀대로 이 세상을 이끌어가심을 믿고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좌절되는 힘든 일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 교회가 참고 기다리며, 계속 말씀대로 끝까지 인내하며 지켜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세상 욕심으로 가득한 완강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말씀대로 이루질 것을 믿고 믿음으로 나가게 하소서.
2.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생계를 위해 고국을 떠났던 사람들이 귀국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재통합하도록 돕는 장치들이 마련되고, 특히 나이지리아 교회가 이들의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출 7장)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 본향을 그리워해야 함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온 한 청년이 10년 동안 전남 무안에서 일을 하였다. 매달 2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았다. 일하는 농장의 주인이 숙식을 해결해 주기에 핸드폰 값, 만원을 빼고 모두 고국 캄보디아 가족들에게 보냈다. 그 돈을 받은 고향 집에서는 집도 새로 짓고, 3핵타르의 농사짓는 땅도 샀다. 하나 있는 누이 동생이 그 돈으로 공부를 하여 간호사가 되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고국으로 간다.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이것이었다. “내가 고국으로 돌아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내 아이는 나처럼 외국에서 일하지 않게 하겠다”.
타국에서의 일하는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를 짐작할 때 그 말을 들을 때 마음이 짠하였다. 아마도 고국에서 사는 삶이 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삶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마도 일이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지 않았을까? 이런 아픔은 나만 당하면 되지 다른 사랑하는 사람은 당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 본다.
이 말속에는 고국이나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난 삶이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인간의 본향은 천국이다. 천국을 떠나왔기에 인간은 고통스런 삶을 산다. 본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이 살지만, 천국을 그리워하며, 그곳을 소망하며 사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향인 가나안을 떠나 애굽에 살 때, 먹고 사는 것은 별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고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소망은 말할 수 없이 컸으리라.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참다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세를 들어 쓰신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도 천국을 소망하고 사는 것이 당연하다. 천국이 우리의 본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이 돌아갈 수 있다고 약속하시고 이루셨던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본향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본향을 꿈꾸며 소망하며 이 세상 나그네의 삶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