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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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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1월 4일(토) 본문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엡 2장)
+ 말씀 설명
구원의 위대함에 대해 말씀하기를 죽은 우리를 살리셨다고 표현한다. 구원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이다. 누군가 죽었다가 살아났다면,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이 역사가 바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하신 것처럼 구원받은 자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살리셔서 하늘에 앉히셨다. 이것이 구원이다.
이런 구원을 주신 이유를 7절에서 말씀하기를 앞으로 오는 모든 세대에 구원의 풍성함을 알리게 하심이라고 한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구원의 소식을 계속해서 전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원을 받은 성도는 그 구원을 전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구원받은 것이 구원을 알리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파되어야 한다. 이 말씀에 실천을 위해 나와 우리 교회 공동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고귀한 신분에 걸맞게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2. 기후 재난과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적실한 원조가 이뤄지고,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 성경 본문(엡 2장)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 선교적 성경 읽기(책: “선교적 성경 읽기” 안건상 저)
성경은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다. 동시에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아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선교 이야기다. 성경은 온 우주 가운데 펼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교’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적인 주제이다.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는 창조, 출애굽, 그리스도의 구속 그리고 새 창조로 이루어진다. 성경에 나타나는 모든 이야기는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 지속해서 위대한 선교 이야기를 쓰신다. 하나님의 선교는 오늘날 우리의 삶을 통하여 계속된다. 우리의 작은 이야기가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에 포함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보면 신구약 전체가 선교의 책이다. 역사적, 세계적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 역사는 계속된다. 인류 역사 가운데 다양한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 의해서 선교는 계속되고 있다. 창조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선교는 새 창조에서 완성된다. 새 하늘과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선교 역사의 결말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성경 해석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 특정 본문만이 아니라 모든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어야 한다.
성경을 읽는 자세 여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성도는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도록 해야 한다. 성경해석은 목사나 신학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도 똑같이 할 수 있고 또한 해석을 해야 한다.
2. 성경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면밀하게 읽어야 한다. 성경을 주의 깊게 일겅야 한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3. 성경의 문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성경의 전후 문맥, 좀 더 넓은 문맥, 성경의 정경적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
4.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성역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 이야기는 성경의 모든 본문을 해석하는 해석학적 틀이다. 각 본문은 선교에 대한 독특한 이해와 실천을 보여준다.
5. 독자의 개인적, 공동체적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성경을 읽는 사람에 따라 이해가 다를 수 있다. 상황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성경의 독자는 문제를 가지고 성경을 읽는다. 문제를 질문하며 해답을 갈망하며 읽는다. 그러기에 성도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성경을 읽도록 해야 한다. 성경 시대의 쓰여졌던 배경에서 이해해야 한다.
6. 성경을 읽는 자세는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의 고백으로 읽어야 한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실천적 자세로 읽어야 한다. 선교적 삶의 실천이 선교적 성경 읽기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