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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22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22일(토)

후앙리 2025. 2. 22. 05:36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5)

 

+ 말씀 설명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말씀이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다. 죽은 딸에게 다가가서 예수님은 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고 말씀하셨다.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하시니 아이가 일어나 걸었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셨다. 지금도 죽은 것 같은 세상,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는 분이시다. 사단은 죽음을 가져오지만, 우리 주님은 생명을 가져오신다. 생명을 가져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요즈음 갖는 두려움은 어떤 것인가? 두려움이 있을 때 죽음도 생명으로 바뀌시는 주님께 어떻게 나아가겠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죽은 자도 살리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해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2. 전쟁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교회와 기독 단체들의 봉사와 섬김을 통해 레바논의 수 많은 피란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도록

 

+ 성경 본문(5)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 하나님의 관점과 사람의 생각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돌로 금을 만들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기에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이에 하나님은 하루만 기다리라고 대답하셨다. 조금만 기다리면 기도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그 하루가 천년이 될 수 있다. 성경에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 3:8)라는 말씀이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관점과 인간의 관점이 다르다는 하나의 예다.

사람이 볼 때는 죽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경우도 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다. 반대로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하여금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9:60)라는 말씀도 하셨다. 처음 나온 죽은 자는 살아 있지만 죽어 있는 자다. , 하나님을 믿지 않아 죽은 사람과 같다는 뜻이다. 사람이 볼 때는 살았지만, 하나님이 볼 때는 죽어 있는 자인 것이다.

인간이 당하는 고난도 사람이 볼 때는 고통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축복과 선물일 수 있다. 반대로 인간적으로는 고통 없이 잘 살지만, 결국은 그것이 고통일 수도 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경우가 그렇다. 부자는 이 땅에서는 잘살고 명성이 있었고 행복해 보였지만 죽은 후에는 가장 힘든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으로 살아야 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이 땅에서는 거지로 살았지만, 죽은 후에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어 살았다.

사람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실패일 수도 있다. 반대로 사람의 입장에서는 실패인데, 그것이 성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인류를 구속하는 영광과 부활을 맛보는 성공이었다.

지금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가? 무엇이 필요한가?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떠나신 것처럼 아픔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성령은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우리는 혼자이며, 아무도 나를 변호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성령님은 이미 우리를 변호해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