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4일(화) 본문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장)
+ 말씀 설명
세례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의 사역은 시작된다. 사역을 시작하면서 하신 첫 말씀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예수님의 오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심을 선포하신 것이고 그 예수님을 받아들이기 위해 회개하라고 외치신 것이다.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이 곧 복음이다. 이 복음을 믿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회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오늘도 복음을 믿는 자는 회개하는 심령을 갖는 것이다. 회개 즉 자신의 죄를 먼저 돌아보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회개가 퍼질 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기 위해 먼저 깨달아야 할 죄는 무엇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어떻게 외치고 어떤 사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먼저 죄를 깨닫게 하시고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심령이 되게 하소서.
2. 홍수와 가뭄, 그리고 물 오염으로 인한 물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고, 물 분쟁으로 갈등하고 있는 나라들 간의 대화와 협상 창구들이 마련되도록
+ 성경 본문(막 1장)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 회개
지난 주일 날 공동체 성경 읽기를 함께 하면서(듣고 보면서) 참석한 분들과 나눔을 가졌다. 참석하신 한 집사님께서 요즈음 자신의 부족함과 잘못한 부분이 많이 깨달아진다고 고백하셨다. 즉 회개가 저절로 나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기에 회개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느낀다고 고백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회개하니 마음이 평안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자신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것이 정말 감격하고 감사하다고 하셨다.
나는 이 고백을 들으면서 성숙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보았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성숙한 사람은 많이 알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죄를 깨닫는 사람이며, 그것을 고백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믿어왔다. 반대로 미성숙 한 사람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미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기에 자신이 잘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교만하며 미성숙한 사람이 된다.
그러면 나는 어떠한가? 나는 성숙한가? 나는 내가 많이 알기에 성숙하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나는 미성숙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데 교만하게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역으로 생각해서 겸손한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부족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그렇게 죄인처럼 사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반대로 나서거나 똑똑한척 하는 사람, 자랑하는 사람,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교만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미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성숙의 개념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자신의 죄를 돌아보아야 한다. 회개할 줄 알아야 한다. 회개하는 한국교회 성도가 많아질 때 교회는 깨끗해지고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람들을 세우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