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6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6일(목)

후앙리 2025. 2. 6. 05:39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1)

 

+ 말씀 설명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하루일과는 참으로 바빴다.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고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낫게 하셨다. 그리고 각종 병든 사람을 고치셨다. 그 다음날 예수님은 혼자 일찍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다. 많이 바쁘셨기에 육신적으로 피곤도 하셨을 텐데, 아침에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신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지키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자기관리의 끝판왕처럼 느껴진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너무 바쁘고 피곤하면 기도를 잠시 멈추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쁘게 사역을 하시면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계속 이어나가신 것이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 기도에 소홀히 하지 않으신 자기관리의 철저한 예수님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들도 바쁘더라고 기도하고 영성을 유지하는 것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기도 시간에 방해를 하는 바쁜 일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기도 시간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인 기도를 통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2. 청각 장애인 사역을 통해 이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들이 폭넓게 제공되고, 청각 장애인들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 성경 본문(1)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 예수님께 기도가 왜 필요했을까?

예수님이 새벽에 일어나셔서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기도하신 것을 보면서 예수님께 기도가 필요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수님과 우리들에게 왜 기도가 필요한가?

1. 사역을 위한 기반이기에 기도해야 한다. 사역의 열매는 기도에서 나온다. 모든 일의 근원은 기도에서 나온다. 그런 면에서 사역이 바쁘더라도 기도해야 한다.

2. 사역과 기도는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에 기도해야 한다. 사역과 영성은 균형이 필요하다.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간관계도 잘 맺어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관리를 잘 하는데서 나타나는 것이다.

3. 새벽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한다. 새벽에는 정신이 맑고 하나님과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하기가 어렵기에 예수님은 이 시간에 기도하셨다. 우리도 혼자 있을 때, 조용한 시간을 만들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4.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기에 해야 한다. 인간은 밥을 먹어야 산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얻은 존재이기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해야만 살 수 있다. 기도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의 탯줄과 같다. 그 줄로 영양공급을 받으며 숨 쉬며 사는 것처럼 기도의 줄로 사는 존재가 인간이기에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 자기 절제, 균형잡힌 삶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