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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5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5일(수)

후앙리 2025. 2. 5. 05:36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1)

 

+ 말씀 설명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실 때 그 가르치시는 것이 다른 서기관과 같지 아니하였다. 예수님의 말씀에 다른 사람과 다른 권위가 있었던 것이었다.

예수님이 말씀을 권위 있게 전할 때 귀신 들린 자, 병든 자들이 고쳐달라고 몰려왔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들의 귀신을 내어 좇으시고, 병을 고치셨다. 말씀에 능력이 있으셨고 특별한 권위가 있으셨기에 그 말씀으로 아픈 자들을 고치신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람을 감동시키셨으며, 육신적인 병의 문제까지도 말씀으로 해결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성도들도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능력을 맛볼 수 있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경험한 최근의 일은 어떤 것이 있었는가?

 

+ 선교적 실천

말씀의 권위와 능력이 우리 교회 공동체에 가득하기 위해서 교회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오늘의 기도

1.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고, 특히 기후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 성경 본문(1)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 자신만의 전문성이 있는가?

가끔 선교사들이 상담하기 위해 나를 찾아온다. 그들의 상담 내용은 대부분, 연장교육, 즉 공부를 더해야 할지에 대한 것이다. 선교사들이 이런 문제로 찾아올 때, 나는 먼저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선교사들이 공부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내 나름대로 구분해 본다. 1) 사역을 위해서다. 사역을 위해 학위가 필요한 경우다. 2) 선교를 위해서다. , 선교사로 살려면, 후원을 받아야 하고, 선교사와의 관계도 필요한데, 이런 것들을 위해 학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신도 선교사일 경우에는 신학(목회학 석사, M. Div)를 해야만 이런 영역에서 유익을 얻을 수 있다. 3) 자기 계발 혹은 자기 성장을 위해서다. 누구나 성장해야만 자신의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성장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다. 이런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하면서 나는 왜 공부를 계속하려 하는가?”라는 답을 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 번째의 자기 성장은 선교사에게 아주 중요하다. 자기만의 특징을 만들어가는 것이 자기성장의 목적이다. 나는 선교사가 은퇴를 위해 자기만의 특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은퇴가 아니라도 현재의 사역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즉 선교사 자신만이 가진 재능, 혹은 전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는 것이다. “그 선교사는 어떤 전문가다라는 말이 누구에게나 나올 정도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특징이 없는 선교사는 그냥 보통 사람처럼 살 뿐이다. 그러나 나는 선교사가 자신만의 전문성을 가질 뿐 아니라 죽을 때까지 그것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 때로 공식적인 교육을 통한 학위도 필요하다.

학위 공부를 하려는 선교사 중에는 다른 사람이 공부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선교사가 있다. 그러나 막대한 시간과 재정을 투자해서 다른 사람과 경쟁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학위는 그 사람의 전문성 즉 실력을 바쳐주는 보조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전문성은 학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전문성은 노력에 의한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실력은 없는데 학위만 있다고 해서 그 학위가 그 사람의 특징을 지워주는 것이 아니다. 가진 실력을, 학위가 보조 수단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럴 경우에 학위 공부를 하는 것이지, 실력을 키우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학위공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실력이 없는 학위만 가지고서는 아무 소용 없다. 그러므로 학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다. 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위 공부를 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노력, 즉 은사 개발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선교사들에게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한다.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특징, 즉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 사람은 어떤 전문가야 하는 말이 누구에게나 나올 수 있는 전문성을 갖기 위해 평생동안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