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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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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인생의 문제를 풀 열쇠는? 본문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부질없었다. 사람들의 경험과 고백을 통해 이 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1. 사람들은 지식으로 인생의 문제를 풀려고 한다. 그러나 지식으로 풀 수 없다. 이 어령 교수는 한국에서 지성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그 분이 딸의 어려움을 보고 지성으로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하며 믿게 되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기독 계의 베스트셀러 책을 썼다. 그 책에서 고백하기를 자신은 지식이면 인간의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인간의 고통 앞에 지식은 아무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
2. 사람들은 인간이 노력하는 종교로 인생의 문제를 풀려고 한다. 어떤 목사가 모태 신앙으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자신이 가진 신앙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 그리하여 기독교를 떠나 불교에 귀의하였다. 불교에 빠져 있을 때 존경할만 한 스님 한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 스님이 도를 닦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은 100분의 일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고귀한 종교인의 생활을 하였다. 이 스님이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다. 죽기 전에 그 분의 입에서 나온 마지막 한마디는 그 목사가 인간의 노력으로 인한 종교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는 말이었다. 스님은 죽으면서 “허무하다. 인생이 허무하다” 그렇게 고백하였다. 이 목사님은 그 뒤로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진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고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3. 사람들은 과학으로 인생의 문제를 풀려고 한다. 내가 한 장례식에 갔다. 20대 젊은 청년의 죽음이었다. 건강하던 청년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게 된 것이다. 장례식장에서 청년이 다니던 교회의 담임 목사님께서 이렇게 설명하였다. 청년이 죽은 것이 믿겨지지가 않고 너무 안타까워 뭔가 좀 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시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자신을 보았다. 죽음 앞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젊은 청년의 죽음에 의사도 아무런 힘이 없었다. 사람을 고치는 의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은 그렇게 느끼셨다고 고백한다. 죽어있는 청년이나 살아있는 자신이나, 사람을 고치는 의사나 모두가 인간의 죽음 앞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자신도 죽은 사람이나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인생이고 인간의 의술(과학)의 한계인 것이다. 죽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의술은 없다. 그런 면에서 살아있으나 죽어 있으나 다를 바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과학으로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4. 사람들은 돈으로 인생의 문제를 풀려고 한다. 돈으로 먹을 것과 약을 사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진시왕은 자신의 권력과 재산을 가지고 죽지 않는 불로초를 찾으라고 하였다. 그러나 불로초를 찾을 수가 없었다. 돈으로 생명을 연장시킬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한다. 돈으로 인생의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전도서는 말한다. 인생은 헛되고 헛되다고. 그러나 헛된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뿐이라고 고백한다. 그렇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연약한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이길 수 없는 인간이 하나님이 없다고 할 뿐이다. 사람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존재하는데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믿음을 갖지 않는 인간이 문제이지 그것이 하나님의 실존과 관계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판단과 생각과 상관없이 오늘도 세상을 통치하시는 유일하신 분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인생의 문제 해결은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