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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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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흠모할 만한 것이 없도다. 본문
몇 주 전 고난 주간에 묵상한 이사야 53장 말씀이다. “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2절)” 고난당하실 우리 주님의 모습을 예언한 말씀이다. 우리 주님의 모습이 사람이 보기에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처럼 메마른 모습이라고 한다. 세상에 드러낼 만한 고운 모양이 없다고 한다. 세상에 자랑할 만한 풍채도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단다.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하였다. 이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우리 주님의 모습이 사람들이 보기에 관심을 끌만한 모습이 없었다는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면서 참으로 감사했다. 우리 주님이 그러셨기에, 사람들이 내 모습에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비록 세상에 드러낼만한 능력이나 모습이 없어도 괜찮다. 사람들이 우러러 보지 않을지라도 그것이 문제될 것 없다. 우리 주님의 모습이 그러셨기에. 우리는 사람들이 보는 눈 때문에, 판단 때문에 좌절하고 실망하는가? 우리 주님의 모습도 그러셨다. 이것이 위로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다. 삶을 살게 하는 새로운 힘이다. 우리 주님이 그러셨기에 현재의 내 모습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201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