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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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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 개인 광고(이영 선교사) 본문
“선교학교” 에 대한 광고입니다. 출석하시는 교회에 선교학교를 추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학기에 사랑의 교회 기드온 청년부에서 두 번의 선교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른 봄에 신청자를 받아 진행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할 때 8주 동안 8개의 강의를 저 혼자 감당하였는데 총 16번의 강의를 한 것이지요. 일반 다른 “선교학교”는 매주 마다(매 주제 마다) 강사를 따로 초청하여 진행하는데 저 혼자 전체 강의를 한 것입니다. 진행은 온라인 상에서 줌(zoom)으로 하였습니다. 저의 강의 시간은 한 시간, 그리고 조별 토의와 전체 토의 시간이 1시간입니다. 참자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늘렸는데, 이는 성인교육의 기본입니다. 성인 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인 성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형식입니다.
지난 5월과 6월에 교사 선교회 선교학교(TMTC)에서 세 번의 강의를 하였습니다. 8주 코스의 선교학교인데, 나머지 5주는 자체적으로 진행하였고 외부 강사는 저 한사람을 불러 세 개의 주제를 다루도록 하였습니다. 참가자는 현역 교사들이 대부분이고, 교육대학 학생들도 포함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줌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이 글 맨 끝부분에 참가했던 교사들의 반응들을 첨부합니다. 제 자랑 같지만, 실제는 강의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올립니다.
지금은 코로나 19시대로 교회에서 모임을 갖지 못하는 상황인데, 온라인으로 선교학교를 개최하게 되니 오히려 대면해서 하는 것보다 시작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굳이 시간을 내어 교회까지 오지 않아도 있는 곳에서(어떤 분은 퇴근하면서, 차에서, 패스트푸드점에서, 길을 걸어가면서, 직장에서, 혹은 집에 와서 등등)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클릭만 하면 들어와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기에 지금 상황에서 좋은 기회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국에 이런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선교”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선교를 회복하면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면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반드시 비대면의 경험이 필요한데, 이런 기회는 이번 가을학기 뿐입니다. 코로나19가 끝나, 대면 시대가 되어도 교회는 어떤 모임이든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하는 언택트)을 함께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비대면에 익숙해졌기에 비대면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고, 또한 교회는 반드시 모여서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두 가지를 다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만 끝나면 온라인 방식은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새로운 출구는 “선교”에 집중하는 것이고, 선교에 집중하기 위해서 선교학교를 개최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교학교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강사 한 사람이 선교학교 전체를 진행할 때의 장점이 있습니다.
1. 강의 내용을 좀 더 깊이 다룰 수 있습니다.
2. 참가자들과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깊은 신뢰감을 가지고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온라인이고 혼자 강의하기에 재정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저를 초청할 경우에 강사비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교육의 효과를 위해 기본은 필요하지만 교회 사정과 형편에 따라 조율하면 됩니다.
4.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온라인으로 하기에 시작하고 참여하는 것이 아주 쉽고 편리합니다. 쉽고 편리함에 비해 효과는 참으로 좋습니다. 지방에 있는 교회에서도 서울에서나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대면으로 할 때 지방은 더 어렵지요. 강사가 직접 지방까지 가야 하고 강사비도 더 많이 지출해야 하기에 지방에서 선교학교를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하는 선교학교는 이런 장애가 전혀 없습니다.
5. 전체 프로그램 진행이 강사 혼자서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에 성인 교육에 적절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시간이 부족하여 질문을 다 하지 못했을 때, 질문지를 올려주면 제가 자세하게 답을 해 드립니다.
언제든지 제게 연락해 주시면 교회 단위로(장년, 청년부, 혹은 어떤 부서든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웃교회)에게도 홍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톡 친구들에게도 이 내용을 많이많이 퍼 날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가 “오늘의 말씀”만 여러분께 전해드렸지 이런 부탁은 거의 드리지 않았다는 것을 참고로 여러분의 응답을 기대합니다). 최소 5명이면 선교학교를 열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10명 이상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교사 선교회에서 선교학교 강의를 마치고 올려준 반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선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가끔 선교 강의를 들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이면서 저에게 쏙쏙 와 닿는 선교에 대해 총 망라되어진 강의는 처음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의 어려움을 보면서 안타까워만 했었는데, 선교사님의 강의와 책을 통해 교회의 참다운 교회의 모습을 확실히 정리했습니다.
'선교'라는 낱말 대신에 교회를 넣고, '선교사' 대신에 '목회자'를 넣으면 딱 될 것 같습니다.
2) 주님 지상 명령의 긴박함을 다시 일깨워 주신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선교적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기도 제목처럼 곳곳에 선교학교가 열리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3) 늘 선교사님의 강의를 지금까지 들어온 시간이 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강의 때 마다 변함없이 더욱 깊어진 삶으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너무도 잔잔하지만 강하게 와 닿아 이번 선교 훈련에 조금이나마 길게 함께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늘 진심으로 질문에 답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에서 이미 선교사가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나누어주신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며 동역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4) 선교사님의 핵심적인 강의와 따뜻한 피드백에 감사 감동했어요. 일단 있는 자리에서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자도를 따르는 삶을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선교학교 저희 교회에도 꼭 개최해보고 싶어요~♡
5) 선교사님! 정말 선교의 기본 중 기본이지만 많이 부족함을 깨닫고 도전받는 강의였습니다. 탁월한 강의 감사드리고 선교사님께서 하시는 귀한 사역이 선교 부흥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연 맺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가시는 곳, 하시는 사역과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6) 3번의 강의로 선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슈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는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며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7) 눈을 열어 주신 강의! 감사드립니다! 선교에 대한 막연한 인식이 더 선명하게 개선됨을 느낍니다! 선교사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8) 정말 다양한 선교방법을 보며 하나님 안에서 닫혀있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봐야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은사를 가지고 선교에 힘써야겠습니다..!
9) 결혼하기 전 배우자 기도를 하며, 전문인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는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은 전기 쪽 엔지니어라, 선교 사역에 도움이 사람이긴 해요. 그런데 지금은 어머님 연세도 많으시고, 남편도 외국에 가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있어요. 천천히 기도해야겠어요!
10) 선교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한국어교원 자격증이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원을 계속하며 단기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재외한국교육원 공고나 재외학교 교원 파견, MK스쿨 여러 방면이 있을 것 같아요.
10) 며칠 전 연락을 나눈 MK 2명이 초등교육, 교육 쪽을 전공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곳의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꿈을 심겨주는 것이 MK 또 한명의 선교사로 , 제자로 세우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그 연락을 받고 감동ㅠㅠ)
11) 학급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과 가족과의 교류, 지역사회에 있는 탈북민 교회의 섬김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12) 선교의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며 제가 원했던 선교방식이 무엇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의 방식이 다를 수 있겠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