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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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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무엇을 위해 사는 인생인가? 본문
터어키 시인 나진 히크메트 신과의 인터뷰 책 에서 사람이 신과 인터뷰를 한다.
“신이 인간을 보실 때 놀라운 일이 무엇인가? 그런 질문을 하였다. 신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잃어버리는 것,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고 사는 것, 그리고는 살아본 적이 없는 듯 무의하게 죽는 것이다. 신이 볼 때는 너무 놀라운 것이다.”
우리들은 결코 살아 본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지는 않는가? 사람은 모두가 눈앞에 있는 문제로만 산다. 결혼하는 것과 대학가는 것,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다 중요한 일이다 그러기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룬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중요한 일이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열심히 살고 중요하게 살지만 아무것도 앞이 안 보이는 것처럼 사는 것이다. 살기는 살아도 앞이 안 보이는 것처럼 사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정말 어디로 가는가?
좋은 길인 것처럼 보여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좋은 길인 것처럼 보고 살다가 또 다른 것이 좋아 보이면 다른 길로 가는 삶도 안 된다. 그러다가 또 다른 데로 가는 반복된 삶이 정말 의미 있는가를 질문해보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나는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달려간다고 고백한다. 바울은 부르심의 상을 위해 달려가는 인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