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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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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 오늘의 말씀 2015년 3월 10일(화) 본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수23:15절)
+ 본문 이해
여호수아는 늙어 죽음을 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속해서 권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지켜야 할 중요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좀 더 다른 측면에서 설교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가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데 선한 말씀뿐만 아니라 불길한 말씀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불길한 말씀이란 무엇이냐면 다른 신들을 섬기면(수23:16절) 진노하사 멸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도 이루어지고 저주의 말씀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묵상
1.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여호수아의 말씀은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복음은 이미 소멸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해서 성취되는 말씀으로 인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말씀이 이루어짐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정직하게 살고 바르게 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렇게 사는 사람을 외면합니다. 세상에서는 오히려 핍박을 받습니다. 세상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사람이 못살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사람들이 잘 되는 듯 보입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오히려 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더 잘됩니다. 그러기에 신앙을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고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지금 비록 억울하더라도 하나님이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자매가 직장에서 직장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어떤 사람 때문에 많이 어려워합니다. 잘못도 없는데 잘못된 사람으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것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행하십니다. 불의를 바로잡으십니다. 그 때까지는 억울해도 참아야 할 것입니다. 참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되 선하게도 이루어지고 악하게도 이루어집니다. 선한 사람에게는 선하게, 악한 사람에게는 악하게 이루어집니다. 잘못한 사람들에게는 잘못에 대한 벌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멸절하기까지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선한 분이십니다. 선한 분이시기에 오히려 더 악을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잘못한 것까지 모두 그대로 모른척하지는 않으십니다. 잘못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적용
1. 무엇 때문에 억울하십니까? 왜 힘드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선한 사람들은 선하게 악한 사람들은 악하게 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시렵니까?
2. 하나님의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무엇이 있는지요?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 앞에서 대충 넘어가지 말고 철저하게 우리의 죄에서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 어떤 자매에게 너무나 큰 육체적인 통증이 왔습니다. 병원에서도 고치기 어려운 통증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자매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너무나 큰 통증이다. 참을 수 없다. 이 고통이 하나님께로 나왔는가? 아니면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고통인가?” 당신은 이 질문 앞에서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고 혹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고통 중에 있는 자매에게 그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하나님께 화가 날 수밖에 없고 고통을 주신 하나님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도대체 인간의 고통을 돌봐주지 않는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이나 상황이라면 당신도 그런 질문을 던지지 않겠는지요? 우리 주변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납니다.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가까운 사람이 죽음에 이르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평생을 장애로 살아야 하고, 사업에 실패해서 헤쳐 나올 수 있는 길이 없고, 불의가 승리하는 세상에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을까요? 아니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일까요?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선한 말씀도 응하고 불길한 말씀도 응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만들지 않으셨지만 악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죄와 벌도 인간이 잘못해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 선한 하나님이 악을 허용하셨을까요? 우리가 대답을 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설사 잘못된 것, 힘든 것이 있더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선한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선으로 인도해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허용하셨지만 악을 미워하십니다. 선과 악에 대한 어떠한 정답을 우리 인간은 다 내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신학적으로야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고 악은 인간의 책임이라고 말을 합니다만 그런 교리적인 것에서 떠나 우리는 선과 악도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악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고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모든 일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했습니다. 가시는 나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 가시가 우리를 더 성숙하게 합니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힘든 것, 고통스러운 것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결국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성경 기자의 말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힘들수록, 고통스러울수록, 악이 세상에서 판을 칠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있는 문제나 숙제가 있다면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겨나가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