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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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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 오늘의 말씀 2015년 3월 12일(목) 본문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수24:8)
+본문 이해
여호수아는 수24장 2절부터 13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 애굽에서 구원한 사건, 그리고 8절 부터는 가나안 땅을 점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내가”는 하나님입니다. “너희는” 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직접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오늘 말씀에서 “내가”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13절까지에 “내가”, “나는” 이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무엇을 하였습니까? “너희를 인도하여”, “들어가게 하며”. “너희 손에 넘겨주매”, “멸절시켰으며”입니다. 8절 이하에서도 “내가 건져내었고”, “내가 좇아내었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은 정복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2,13절에 보면 “너희가 아니다”라는 말을 4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희들, 즉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의 사람들을 쫓아내지 “아니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수고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셨고 우리를 돌봐주셨으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볼 때 사실 모든 것을 도와줍니다. 자녀가 혼자서 한 것은 없습니다. 스스로 태어나지도 않았고 갓난아기 때에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고 목욕을 시키고, 그렇게 해서 자란 것입니다. 그런데 자라면서 아이들이 자기가 잘 나고 자기가 똑똑하고 자기가 수고해서 사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니 사실은 부모가 키우셨기에 자녀가 자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처럼 자기가 잘나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실을 세월이 가도 잊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이 한 일만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어버리고 사는 존재인지를 하나님 아시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 것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하나님이 도우신 것을 경험한 것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나열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리고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치 못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