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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6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6일(토)

후앙리 2018. 10. 11. 22:04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9)

 

+ 말씀설명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해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을 강조하시면서 먼저 부모를 공경하고 안식일을 지키기를 명령하신다. 거룩한 삶이란 바로 일상에서의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일상 중에서도 부모, 가정에서 제일 먼저 거룩해야 한다.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것은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 맡았기에 부모를 경외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할 수 없다. 교회나 직장에서보다 부모와 가정에서 먼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우선된 일인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하고 있는가?

만약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으며, 부모를 공경할 수 있는가?

나의 가정생활에서 거룩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는가?

 

+ 가정과 사역

많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 그리고 사역자들이 가정보다 사역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지도자라고 칭함 받았던 목사님들 중에 많은 분들이 은퇴하고 후회하는 말씀들을 하셨다. 그것은 사역 때문에 가정을 돌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런 목사님들이 가정을 돌보지 않았기에 사역에 전념하여 어떤 성과(?)를 거두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사역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 사역 속에는 가정생활도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목사님들은 간과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후회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과 교회의 사역을 분리시킬 수가 없는데, 구분한 것이 잘못이었던 것이다.

진정으로 가정을 희생시켜가면서 하는 사역을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일까? 복음서를 보면 전도자는 가정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이 있다. 그러나 그런 말씀들이 가정을 팽개치라는 말씀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사역자들이 가정에서는 심하게 못된(?)행동을 일삼으면서 사역자로서 열심히 사역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역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중요한 것은 가정과 사역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 곳에 치우지는 것은 다른 한 곳의 결핍을 가져오기에 그 사역의 열매는 별로 없는 것이다. 가정과 사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첫걸음은 가정과 사역을 분리시키지 않는 것이다.

교인 중에서도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교회생활에만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있다. 반대로 가정일 때문에 교회 일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가정도 사역지요, 교회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지라는 생각으로 균형을 유지하되 가정과 교회를 분리하지 않는 신앙생활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일 것이다.

 

+ 성경본문(19)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