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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3월 14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3월 14일(목)

후앙리 2019. 3. 13. 22:23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9)

 

+ 말씀설명

예수님은 귀신들려 말 못하는 어린 아이를 보시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책망하셨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라고 하셨다. 아이의 아버지는 할 수 있으면 불쌍히 여기셔서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습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다시 한 번 간구하였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사람들의 믿음을 키워주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고 믿음을 가르쳐주신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는가?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하며 살기 위해 어떤 삶의 변화가 필요한가?

+ 믿음의 원천

문득 나의 고등학교 때의 기도제목이 생각난다. 그 때는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실까? 라는 의문을 많이 품었었다. 나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좀 더 확인하고 싶었다. 나의 고등학교 때의 고민은 대학 가는 것이나, 장래 진로가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것만 해결되면 인생의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성경은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주관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간의 참 존재됨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실존이 내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나는이를 위해 기도했다. 그 기도제목이 바로 창세기 11절 말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을 믿을 수 있게 하소서였다. 창세기 11절만 믿어지면 성경 전체는 모두 믿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이 인간을 살리고 병을 낫게 하는 기적을 베푸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세기 11절만 믿으면 내가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은 모두 분명해 질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기도하였다. 매일 식사기도 뿐 아니라 모든 기도의 유일한 제목은 창세기 11절을 믿게 해 주십시오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 대학을 다니던 어느 날 나는 이 말씀이 믿어졌다. 칼빈의 5대 교리를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에 대해서 믿게 되었다. 그 기도제목의 말씀이 믿어졌다. 나는 그것이 기도응답이라고 생각한다. 내 기도를 들어주셔서 믿게 하셨다고 믿는다. 창세기 11절을 믿으니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존재와 나의 구원, 그리고 일상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살고 있다. 나는 그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의 실존의 문제는 오직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에서 나온다. 믿음 없다고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하였다. 오늘도 어렵고 불안하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상황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주여!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그렇게 기도함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

 

+ 성경본문(9)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