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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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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4일(목) 본문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신 1장)
+ 말씀설명
가나안 땅을 둘러보고 온 정탐자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장대하다고 보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웠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죽이고자 애굽에서 이곳으로 인도하셨다고 불평하였다. 낙심되어 있는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하나님이 가나안 족속과 싸우실 것이고 인도하실 것이라고 위로한다.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할 것을 믿으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에 대해 표현하기를 이전에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 군대와 싸우셨
던 것처럼 싸우실 것이며, 아비가 아들을 안은 것같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안으셔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 같이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라고 위로한다.
과거의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싸워주셨고 아비가 자식을 안아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안아서 인도해주시는 분이시다. 앞으로의 미래도 그렇게 인도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과거 이스라엘의 불신앙은 지금 우리의 불신앙과 너무나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 묵상과 적용
-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보면서 내가 지금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를 돌아보자.
-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렵고 두렵고 불안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제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이 과거에 인도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2.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환경을 초월하여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3. 사람의 지혜나 능력, 이념, 국제관계 등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남북통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한국 교회의 기도가 더욱 불 일 듯이 일어나게 하소서.
4. 에디오피아의 나일강 댐 건설로 발생한 이집트, 수단 등 나일강 유역 국가들 간의 분쟁과 생태계 파괴를 그치게 할 물 부족 위기관리 대안이 조속이 마련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신 1장)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비교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사실 괴로워할 일, 속상할 일, 억울할 일도 없다. 그저 내게 허락된 것에 만족하며 살면 된다. 그러면 감사가 나온다. 그런데도 우리는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니기에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마음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보기 전에 상대를 보고 나를 보면 실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먼저 볼 때 우리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비교 대상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우리가 먼저 보아야 할 하나님은 누구인가? 하나님은 과거에 나를 인도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은혜로 자격 없고 능력 없는 나를 지금까지 세밀하게 인도하셨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여기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어 주셨다. 나의 죄를 용서해주셨고 내게 새 생명을 주셨다. 그러기에 나는 하나님이 인정한 새로운 피조물이다. 나는 거듭난 자며, 소중한 자다. 그리고 사단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다. 다른 사람의 판단에 얽매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 가운데 사는 존재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가 귀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능력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그 은사와 능력은 내게만 주신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은사는 지금 꼭 필요한 곳에 쓰임 받고 있다. 내 은사가 적은 것이 아니다. 꼭 필요한 은사를 내게 주셨다. 내 은사와 능력은 지금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고 있다.
위대한 과학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의 발명과 명성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그 과학자가 혼자 자신의 발명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그 과학자가 먹을 수 있도록 농부가 먹을 것을 위해 수고하였기에 가능하다. 그런데도 농부는 나는 과학자보다 위대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하찮은 농사일을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나의 도움을 받은 다른 사람은 나의 도움(눈에 보이거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으로 그 사람의 일을 성취한다. 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해도 대통령 혼자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통령만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든 국민이 대통령처럼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는 위대한 발명은 할지 모르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하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까지 다 하면서 위대한 발명은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기에 내가 하는 일이 위대한 과학자가 하는 일과 같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하나님의 눈으로 내 자신을 보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내게 유익하며,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전에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나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는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