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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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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21일(목) 본문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렘 38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라고 시드기야 왕에게 말씀하신다. 시드기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조롱을 받을까봐 망설였다. 물론 조롱을 받을 수 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의 목숨을 살려야 했다. 조롱을 당하는 것이 생명을 잃은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눈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주저하는 시드기야 왕의 모습이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혹시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지는 않는가?
- 오늘도 내가 귀담아 듣고 순종하고 실천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2. 기독교와 아동단체, 각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남겨진 고아들을 위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며, 이를 통해 복음이 확산될 수 있게 하소서.
+ 성경본문(렘 38장)
14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 셋째 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물으리니 한 마디도 내게 숨기지 말라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결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으며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넘기지도 아니하리라 하는지라
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 보라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고관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 여자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려가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읍으로 불사름을 당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어느 사람에게도 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고관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전하라 하거든
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되돌려 보내지 마소서 그리하여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 모든 고관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이 명령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되지 아니하였고 그들은 그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물론 순종하지 않는 자신보다 더 안 좋은 것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순종하지 않으면서도 순종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가장 심각한 잘못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말씀에 대한 순종은 다른 사람들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히 그 결과 순종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알 때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먼저 적용해야 한다.
둘째는 말씀에 순종할 때 여러 가지 손해가 있기 때문이다. 말씀에 순종할 때, 때로 억울한 일도 참아야 하고, 때로 물질적인 손해도 감수해야 하고, 때로 자손심이 상할 때도 있다. 또한 말씀 순종에 대한 용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말씀에 대한 순종을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손해와 희생과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고 순종하도록 해야 한다.
시드기야 왕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을까 봐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즉 다른 사람의 눈치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경히 여겼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음으로 조롱보다 더한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가장 무겁게 순종해야 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살길이기 때문이다. 순종하는 것이 살길이라는 말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런 삶은 죽은 것과 동일한 것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말씀을 너무 경히 여기지는 않는가?
어떤 죄인에게 판사의 말은 너무나 중요한 말이다. 어떤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이 말은 참가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말이다. 선생님의 말씀(가르침)은 학생들이 무시해서는 공부를 못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 중요한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아니 모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판사나, 심사위원이나 선생님의 말씀보다 하나님의 말씀은 더 귀담아듣고 실천해야 할 생명과도 같은 말씀이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하고, 삶의 순간순간에 적용하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