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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4월 28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2년 4월 28일(목)

후앙리 2022. 4. 27. 16:08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147)

+ 말씀설명

시인은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마땅하다고 한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인자를 바라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께 불평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찬양하는가?

찬양은 아름다운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오늘도 어떻게 어디에서 찬양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 백색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차별과 인권 침해가 없어지고 이들을 지원할 더 많은 국제적 관심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147)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문답으로 배우는 선교:

질문9: 선교사멤버케어에서 가장 필요한 영역을 소개해주세요.

: 멤버케어는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선교사마다 필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강이 안 좋은 선교사는 건강 케어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고, MK가 문제 있으면 MK에 필요한 도움이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재정, 위기상황, 정서적 불안, 등등 선교사들의 필요에 따라 영역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큰 필요는 관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외딴 곳에서 외롭기도 하고 자신이 잊히는 존재는 아닌지, 혹은 나의 사역을 누군가 좀 알아주었으면 하는(하나님이 알아주시지만 인간이기에 사람의 칭찬과 격려도 필요함) 그런 것이 선교사들이 갖는 공통적인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위해 자주 연락하고, 조그만 것이지만 선물도 보내주고, 한국에 들어오시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소중한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선교사는 재정적인 부분을 필요로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선교사 자신들이 말하기가 쉽지 않지만, 제가 본부에서 사역을 하다 보니 선교사들의 재정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재정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선교사도 가끔 있기는 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 성도들 입장에서 멤버케어 하는 가장 중요한 방식은 자신의 은사를 활용해서 멤버케어 하는 것입니다. 일반 사회에서는 <재능 기부>라는 용어를 사용하지요. 의사라면 의료로 돕고 교사 선생님들은 선교사 자녀들을 케어할 수 있지요. 많은 교사 선생님들이 한국에 안식년으로 나와 있는 MK들의 과외 지도를 하고 계십니다. 재능 기부이지요. 사업하는 사람은 재정으로, 주부라면 따듯한 밥 한끼로 대접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도 똑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건강, 관계, 영성, 가족, 자기 계발, 사역, 등등의 다양한 필요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그 부분으로 케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자면, 후원자들의 입장에서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선교사님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선교사들이이게 필요할 거다라고 생각하여 돕는 것보다는 선교사님께 정중하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쭈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물어보았다가 도와주지 못하면 더 미안할 것 같아 아예 처음부터 물어 보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렇게 물어봐 주는 것만 해도 선교사들에게는 자신이 존중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필요(마음)를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데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멤버케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