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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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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20일(수) 본문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출 28장)
+ 말씀 설명
본문은 제사장 복장 중 에봇 앞에 장착하는 판결 흉패에 대한 기록이다. 이 판결 흉패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이름이 새겨진 보석들이 매달려 있다. 이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 흉패는 하나님의 뜻과 판결을 구할 때 사용되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하며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받는 말씀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이 나를 오늘도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믿으며 사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정한 교회 운영을 한다고 생각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 삶의 최고 디자이너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롭고 보석처럼 빛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중동 지역에 하루속히 복음으로 인한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찾아오고,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협력하여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참된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출 28장)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 아픔
사람은 누구나 아픔을 안고 산다. 아픔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언젠가 또다시 찾아온다. 이제는 아픔이 떠났을까 안심할 때 더 큰 아픔이 오기도 한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도 하지 않으니 그 부모들은 결혼을 시킨 부모들을 부러워한다. 결혼만 시키면 부모의 걱정과 고생이 다 사라질 것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부러워하지만 실상은 자녀를 결혼 시키게 되면 이제는 손주까지 걱정하게 만든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더 큰 아픔, 고통, 산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살아갈수록 아픔의 강도는 커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람이 혼자 살 때는 자신만의 문제만 해결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가족이 생길 때는 가족의 문제까지 다 떠안고 살아야 한다. 고생이 더 커지는 것이다. 혼자 살 때보다 문제가 두 배로 더 커지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해결도 두 배로 커진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문제가 많은 만큼 해결책도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살아갈 힘이 두배, 세배로 커지는 것이다. 아픔이 커질수록 해결의 능력도 더 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아픔을 경험하라. 아픔을 느끼라. 아픔이 훈련이 된다. 아픔이 슬픔을 알게 한다. 아픔이 회복을 알게 한다. 아픔이 안 아픔을 알게 한다. 아픔이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아픔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힘을 알게 한다.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협력의 힘을 알게 한다. 어둠이 빛을 알게 하는 것처럼, 아픔이 인생을 알게 한다. 그러기에 아픔을 즐기라. 아픔을 친구로 삼아라. 그 친구가 너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그 친구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끼게 할 것이다. 희노애락을 늘 경험하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행복은 좋은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아프고 슬프고 괴로울때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픔이 가까이 있게 하라. 그러면 그 아픔이 인생을 더 아름답게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아픔이 우리에게 좋은 것은 하나님이 아픔 가운데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아픔 가운데 하나님을 더 많이 느끼고 더 크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아픔의 근본을 고칠 수 있다.
요즈음 세상에서 왕따가 왜 그렇게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가? 오늘도 청소년 한 사람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인은 왕따였다. 그만큼 함께 사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왕따를 당하면 그것만큼 힘든 것은 없다. 그 힘든 중에 함께 하시는 분이 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우리 인생에 아픔이 늘 있지만 해결자이신 하나님도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분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아픔을 이기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