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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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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2일(월) 본문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출 32장)
+ 말씀 설명
모세가 시내 산에서 40일 동안 기도하고 있을 때, 모세가 내려오지 않는다고 백성들은 불평하면서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금송아지를 보고 애굽에서 나오게 한 신이라고 예배하였다. 이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그들을 멸절하시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달라고 중보기도를 한다. 주의 뜻을 돌이켜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그 기도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전에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언약이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신다고 약속하신 대로 진멸하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그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의 약속을 부여잡고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해야 하는 제목은 무엇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중보자가 되어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2. 하루속히 민주 콩고의 정치적 불안이 해소되어 국가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특히 90%가 넘는 기독교인들이 평화와 안정을 다지기 위한 역할을 감당해 나가도록
+ 성경 본문(출 32장)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 누구를 위해 기도하는가?
사람은 자신의 삶이 힘들 때는 자신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기 마련이다. 현대인들은 바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기도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위한 기도 외에 다른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모세의 기도를 보면 다른 사람의 기도 제목을 자신의 기도 제목같이 기도한다. 어쩌면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만을 하는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내릴 화를 거두어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게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다. 모세의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을 배운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다른 사람은 누구인가? 당연히 약자들이다. 세상에서 더 많이 억울하고 더 가난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 세계를 향해 눈을 떠보면, 지금도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이 있다. 북한 땅에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우리의 동족이 있다. 고국을 떠나 사는 수많은 난민들, 전쟁터에서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군인들, 피해를 당하는 민간인들이 많다. 지금도 굶주리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수없이 많다.
성도라면 당연히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와 가난한 자를 우선 돌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약자를 더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약자는 강자보다 더 큰 어려움을 당하기에 그들이 혜택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공정한 공의가 펼쳐질 수 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바로 연약한 자의 것이 천국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이 바로 연약한 자, 가난한 자, 억울한 자, 눌린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연약한 자를 위해 더 많이. 더 간절하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