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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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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3일(화) 본문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 32장)
+ 말씀 설명
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 백성이 금송아지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화가 난 모세는 돌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먹인다. 그리고 백성에게 여호와의 편에 선 자는 나오라고 하였다. 이에 레위 지파가 나왔을 때, 그들에게 여호와께 나오지 않는 자들을 쳐서 죽이라고 하였다. 약 3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했을 때 모세는 이제 하나님께서 복을 내릴 것이라고 하였다.
3천 명을 죽인 것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처단한 것으로 죄를 과감하게 뿌리 채 뽑는 행위였다.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죄의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임을 보여준 사건이다. 죄를 과감하게 끊지 않으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신앙의 순수성을 오염시키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를 짓는 행위가 계속되지는 않는가? 만약 있다면 어떻게 죄의 고리를 끊겠는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을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신앙의 순수성을 변질시키려는 교묘한 유혹을 물리치고 온전히 하나님만 예배하게 하소서.
2. 무장단체와 정부군 간의 갈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말리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아 국민들이 피폐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출 32장)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 불확실성과 믿음
미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경제계는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었다고 한다. 세계의 영향력이 가장 큰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정책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한 경제 정책을 낼 때까지는 잠잠하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 기다릴 때라는 것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어쩌면 내가 볼 때 아직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자신도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지 모를 것이라고 짐작을 해 본다. 그래서 더더욱 앞으로의 추세를 보기 위해 투자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래가 불확실할 때는 잠시 숨을 죽이고 기다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다린다고 해서 그 불확실성이 확실성으로 바뀌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한다고 해서 경제가 완전히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사는 존재이며, 불확실성은 계속되는 것이다. 이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꿀수만 있다면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위기는 불확실한 가운데 일어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가운데 위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 어떠한 죽음도 예상대로 되는 죽음은 없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갑자기 죽는다. 사람이 죽는 시기를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사고나 건강의 악화도 마찬가지로 전혀 예상치 못한 가운데 일어난다. 그런 면에서 위기는 불확실한 가운데 이루어지기에 인간에게 재앙이며 불행이다. 위기를 잘 극복하면 좋지만, 그 순간에는 어떤 것보다 고통이 따르는 시간이다.
불확실한 상황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되게 하지 못한다. 즉, 불확실성은 불안정을 가져온다. 어찌보면 인간의 미래는 모두가 불확실하다. 그러기에 인간은 불안정 가운데 불행하게 사는 존재다.
그러나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가져오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신앙이다. 성경은 신앙을 가질 때 확신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한다. 성경은 확신의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경은 볼확실한 미래에 대해 확실하고도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그러기에 살면서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믿음뿐이다.
성경은 믿음이 있으면 천국을 보장 받았다고(미래형이 아닌 과거형 혹은 현재형)으로 말씀한다. 인간은 믿음이 있을 때에 평안할 수 있다. 믿음이 있을 때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정확하고도 확실하게 말씀하는 성경과 그것을 믿는 자만이 불확실한 세상 가운데 확신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믿음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때만 인간의 인감 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