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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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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4일(수) 본문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출 32장)
+ 말씀 설명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만약 용서해주시지 않으시면 자기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셨다.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시지만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죄를 용서하시지만,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신 것은 죄의 심각성 때문이다. 죄는 무서운 것이다.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계속해서 죄를 지을 수 있다.
오늘날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대가로 인해 죄를 용서함 받았다. 예수님께서 대신 대가를 치러주셨기 때문에 그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한다. 철저한 회개만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요즈음 죄를 경히 여기고 죄의 무서움을 망각하고 살지는 않는가?
+ 선교적 실천
철저한 통회의 마음으로 회개해야 할 죄가 있다면 지금 바로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용서를 구하지 않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 죄를 십자가에서 말갛게 씻기신 은혜를 따라 영혼 구원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2023년 말 기준으로 독일에서 망명을 신청한 사람은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해 35만 명까지 늘어났다. 독일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주민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고, 독일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사회 곳곳에 정착해 있는 이주민들에게 환대와 사랑으로 다가가도록
+ 성경 본문(출 32장)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 모세의 리더십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그때 당시의 중보자의 역할을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는 중간 역할을 하였다. 백성이 잘못했을 때, 그들을 책망함과 동시에 하나님께 나아가 백성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지도자였다. 모세는 만약 그렇지 않으시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할 만큼 백성들을 사랑하는 지도자였다.
모세로부터 우리는 참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모세는 지도자로서 본받을 만한 사람이다. “만약 백성의 죄를 사하지 않으시려거든 내 이름을 기록한 책에서 지워 버려 주소서”(출 32:30)라고 기도하는 모세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첫째, 모세는 백성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지도자였다. 보통 지도자는 백성이 잘못하면 백성들에게 책임을 돌리지만 모세는 자기의 생명을 걸고 용서를 구할 만큼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는 태도를 취하였다. 모세는 진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였다. 자기의 목숨보다 백성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지도자였다.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였다. 지도자를 위한 백성이 아니라 백성을 위한 지도자였다. 모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이 손해보는 길을 선택하였던 것이다.
둘째, 모세는 모든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는 지도자였다. 하나님 중심성을 가진 지도자였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였던 것이다. 백성들에게 죄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인 것을 알았기에 하나님께 백성의 죄를 가지고 나아갔다. 아울러 모세는 인생의 모든 생사화복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지도자였다.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해주실 수 있는 권한을 가지신 분인 것을 알았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존재임을 알았던 것이다. 죄는 사람 앞에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짓는 것임을 알았기에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이다. 죄의 문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했기에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였던 것이다.
셋째, 모세는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라는 사실을 알았다. 백성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것임을 알았기에 하나님께 죄를 가지고 나아간 것이다. 모세에게는 먹고 사는 문제가 인간에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 죄를 짓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었다.
모세가 인정한 것처럼 인간은 먹고 사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이상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찾으며 가치를 따라 사는 존재이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간의 가장 중요한 것을 찾을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은 죄와 관련해서 깨끗하게 살 때 만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거룩하게 사는 데서 나온다. 진정한 행복은 죄짓지 않는 데서 나온다. 그래서 모세는 죄의 문제를 놓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나님께 백성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이다.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서 참다운 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