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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23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23일(월)

후앙리 2024. 12. 23. 05:29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38)

 

+ 말씀 설명

하나님은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해 사람을 세워서 만들도록 하셨다. 이다말, 브살렐, 오홀리압이 그들이다. 이들은 재능이 있는 자들이었지만 자신의 계획과 실력과 재치가 우선이 아니었다. 대신에 모세의 명령대로행하였다. 하나님의 성막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명령한 명령대로 행한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모든 일을 할 때에 내 뜻과 재능, 그리고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내게 주신 물질과 재능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고 있는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행하기 위해 고쳐야 할 습관이나 태도, 마음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께서 맡기신 모든 것을 원칙에 맞게 준행하는 온전한 순종을 드리게 하소서.

2. 홍수 피해로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이 거처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들과 쉼터들이 제공되고, 네팔 정부가 기후 재난에 대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도록

 

+ 성경 본문(38)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 은혜와 책임

내가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는 찬양이 있다. 이 찬양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노래한다. 여기서 눈에 띄는 단어는 모든 것이다.

모든 것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다 포함된다. 심지어 나쁜 것도 은혜라는 것이다. 나쁜 것이란, 보통 고통, 아픔, 눈물, 가난, 힘듦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도 하나님의 은혜다. 이 찬양 가사에 의하면 이런 것도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은혜다. 숨 쉬는 것, 운동하는 것, 일하는 것, 쉬는 것, 노는 것 모두가 은혜다. 우리가 가진 것도 은혜다. 다른 사람이 갖지 않는 특별한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은혜다. 내가 가진 재능, 건강, , 모두가 은혜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고 화목한 가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은혜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없다. 잘 난 체 할 것 없다. 성경은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자랑하기를 말씀한다.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좀 더 많이 가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잘 나서, 혹은 노력해서 가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의 노력이 아무 가치 없는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노력을 한 것은 귀한 것이다. 수고한 것이다. 그러나 그 노력을 할 수 있는 것마저도 은혜다. 어떤 사람은 끈기와 인내와 절제의 크기가 크지만 어떤 사람은 반대로 아주 적다. 잘 인내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 또한 은혜다.

모든 것이 은혜라면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살아야 한다. 그 은혜를 나만 누려서는 안 된다. 은혜를 주신 것은 그 은혜를 나눠주면서 살라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책임과 권한은 정비례한다. 권한을 많이 가졌는가? 책임도 크다.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가졌는가? 책임도 크다.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직책을 가졌는가? 책임도 크다. 책임이 커서 권한이 크다는 것은 그에 대한 상급과 심판도 크다는 것이다. 맡은 책임만큼 잘하면 상급이 크고 그만큼 못하면 심판도 그 크기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안다면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더 높은 곳에 앉으려고 애쓰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만족하며 살 것이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많은 것을 좋아하는가? 참 신앙인은 많은 것을 갖기 전에 모든 것이 은혜이며, 은혜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