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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8월 17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8월 17일(토)

후앙리 2024. 8. 17. 05:11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살전 4)

 

+ 말씀 설명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을 향해 그들의 믿음에 대해 칭찬하고 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행실에 대한 권면을 한다.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교훈한다. 구별된 삶이란 거룩한 삶이다. 거룩한 삶은 음란을 버리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며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만약 거룩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거룩한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성도는 세상과 다른 거룩한 삶,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의 삶에 거룩함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히 공동체는 교회로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거룩한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시리아의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제 방안이 마련되고, 전 세계에서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적실한 치료와 돌봄이 제공되도록

 

+ 성경 본문(살전 4)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의 거룩한 삶을 모든 영역에 해당한다. 교회에 갈 때 만이 아니다. 예배드릴 때만이 아니다. 집에서도 교회에서와 동일하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도 거룩해야 한다. 무엇보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혼자 있을 때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거룩한 행동이 어쩌면 진짜 거룩한 삶의 표지일 것이다. 혼자 있어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다.

아는 사람이 없는 길을 걸어갈 때, 혼자이기에 가끔은 아무도 나를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좀 자유롭게 걷고 싶을 때가 있다. 교회에서라면 할 수 없는 갈지자로 걸어보기도 하고, 천천히 넋이 나간 사람처럼 걷기도 하고, 이곳저곳 상점들을 구경도 해 본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기웃거리기도 한다. 죄를 짓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이럴 때가 있다. 자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다. 그런 자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나를 보고 계신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그런 자유함 가운데서도 죄를 짓는 일을 넘어서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도박을 한다든지. 술담배를 먹는다든지, 사람들과 싸우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에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의식을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범죄는 아는 사람이 없을 때나, 혹은 혼자 있을 때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는 사람들이 있을 때도 범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범죄는 숨어서 행한다. 어두운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도둑질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행동뿐 아니라 마음도 거룩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마음까지 거룩하라고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마음까지 감찰하신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 코람 데오의 의식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만약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믿음은 거룩한 행동으로 드러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