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9월 9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9월 9일(월)

후앙리 2024. 9. 9. 05:35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 말씀 설명

떨기나무 가운데에 나타나셔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수 있게 하라고 명령하신다. 이에 모세는내가 누구관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수 있습니까?’라고 반응한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위로하시며 명령하신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하시면서 모세를 격려하신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일을 예상하셔서 미리 예방 주사를 놓으신다. 모세가 확신을 갖고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도록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신다. 결국 애굽에서 나올 때에 이스라엘이 빈손이 아닌 필요한 것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확신을 주신다.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믿고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믿었을 때, 이루어짐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말씀을 믿고 실천해야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늘의 기도

1.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가지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2. 북한에 10년 넘게 억류되어 있는 한국 선교사들이 하루속히 석방되고, 빈곤과 질병, 종교 탄압에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 성경 본문(3)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

 

+ 왜 겸손이 자격인가?

겸손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자격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 의탁한다는 것이다. 모세는 인간적으로 보면 자격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한 것은 별로 없다. 오히려 실수를 반복한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아빠에게 찾아와 해결해달라는 것처럼, 모세도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나아온다. “왜 이런 일을 제게 주십니까? 저는 못하겠습니다.”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문제만 있으면 그렇게 하나님께 응석을 부린다. 자격 없는 모세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모세는 진정한 자격을 갖추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때문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겸손의 반대는 교만이다. 교만은 자신이 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다. 하나님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기에 겸손은 오직 하나님이 주인이며, 주권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믿는 마음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능력 있는 자가 자격이 있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자격이 있는 자다. 능력과 재능조차도 하나님이 주시기에 겸손한 사람, 자격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