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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1월 13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5년 1월 13일(월)

후앙리 2025. 1. 13. 05:55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4)

 

+ 말씀 설명

바울이 주를 위해 죄수가 된 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처럼 그는 로마 감옥에 있었다. 그곳에서 에베소 성도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를 권면한다. 특별히 성령이 하나 되게 하셨기에 하나 됨을 지키라고 한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도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 됨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믿음도 하나요, 소망도 하나이기에 하나라는 의식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성도들 간에도 하나인 것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하나되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나되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복음이 가져다주는 평안과 은혜를 누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자들로 세워지도록

 

+ 성경 본문(4)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 주의 영광을 위해 살라

요즈음처럼 한국인들이 만나면 정치 이야기를 하는 때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정치가 불안하니 국민들이 불안하다. 그러기에 불안을 이겨보려고 사람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정치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하다. 생각과 정치사상이 다를 수 있기에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잘못하면 관계까지도 단절되는 일이 일어난다.

이때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로 정치에 대처 해야 할까? 정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어떤 말도 모든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하라는 것이다. 모두가 자기 생각을 말할 때, 그 옳은 기준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합리적인 말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합리적인 말일지라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준으로 말을 해야 한다.

자신을 자랑하고픈 말을 할 때도 있다. 자랑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자랑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라면 하지 않아야 한다.

말을 할 때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말을 해야 한다. 그러나 배려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기준이어야 한다.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상대를 존중하는 뜻으로 잘못된 것도 잘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자랑, 합리적인 말,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말의 기준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되도록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요즈음처럼 정치 얘기에 민감한 때에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울러 하나님을 자랑하는 말, 하나님을 위하는 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복잡한 현 시국에서 지혜롭게 말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