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5년 1월 27일(월)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장)

 

+ 말씀 설명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띠(예수님이 복음이라는 확신), 의의 호심경(의로운 삶), 평안의 복음을 준비한 신(전도의 삶), 믿음의 방패(믿음의 최후 승리), 구원의 투구(구원의 확신),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이다. 악한 영들은 계속해서 거짓으로 유혹하기에 전신갑주를 입고 대적하여 승리하여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복음의 의안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 선교적 실천

전신갑주 중에서 더 보완해야 하는 것, 고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영적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2. 나이지리아 정부가 북부와 남부의 경제, 사회적 차이를 정확히 파악해서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낙후한 북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도록

 

+ 성경 본문(엡 6장)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악한 영들과의 싸움

“죄는 미워하되 사람(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죄를 지은 인간을 미워하지 말고 죄만 미워하라는 것이다. 죄인의 문제는 죄이지 그 사람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죄와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존재이다. 죄 때문에 그 형상이 망가졌을 뿐이다. 그래서 원래의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자체는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엄밀하게 보면 인간도 죄로 인한 피해자다.

이 세상에서의 싸움도 마찬가지다. 사람들 간에 싸운다. 싸울 수 있지만, 그 사람 자체가 적이 아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우리의 싸움은 악한 영 들과의 싸움이라고 하였다. 사람을 조정하고 죄 가운데 살게 하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말씀한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다.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그 사람을 조정하고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람 그 자체와 싸우고 있다. 사람이 원수이고 적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의 원수와 적은 악한 영이다.

오늘 한국의 정치 현실은 암울하다. 사람끼리 생각이 다르다고 서로 원수를 삼고 있다.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사람을 증오하고 사람과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