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1월 8일(수) 본문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장)
+ 말씀 설명
십자가로 인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는데, 하나가 된 사람들은 교회를 이루게 된다. 교회는 성도들의 연합체이다. 교회는 성도를 연결하고 있다. 교회는 성도가 함께 자라가는 조직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다.
우리는 교회가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우리 교회는 하나가 되는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그런 이유는 무엇인가?
+ 선교적 실천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교회가 하나 되어 성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한 권속으로 온전히 지어져 가게 하소서.
2. 아이티의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한 국제적인 지원책이 효과를 거두고, 해외에서 떠돌고 있는 아이티인들에 대한 이주 대책이 속히 마련되도록
+ 성경 본문(엡 2장)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살피시는 하나님
가깝게 지내는 선교사님 한 분과 일 년 만에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사역하다가 한국으로 철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와 이주민 사역을 하고 있다. 만나지 않은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나누었다. 선교사님은 한국에 온 이주민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사역을 하고 있다. 사역을 하면서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그런 고생들이 이주민 사역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제는 상당한 전문성으로 이주민들을 섬길 수 있다고 하였다. 대화를 하면서 이주민을 위한 사역은 체력도 있어야 함을 느꼈다. 이 선교사님도 많은 일을 하다가 결국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일도 있었지만, 발로 뛸 수 있는 체력이 있어서 그 일을 감당하였노라고 하였다. 이 선교사님은 성격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일을 잘 감당하는 것 같았다.
몇 년 전에 한국에 들어올 때는 선교지에서의 철수로 인해 실패감이 많았고 한국에 재정착하느라 힘든 일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에서 이주민 사역을 잘 감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각자의 은사에 따라 적절하게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였다. 인간은 실패 가운데 절망하지만, 그 실패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적절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선교사님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에게 쫓겨나 광야에 홀로 선 아브라함의 후처인 하갈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다(창 16:13)”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연약하고 실패하는 사람들을 살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 좋은 것을 주시지만 때로는 어려움도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백성, 특히 어려움에 있는 백성을 살피신다.
오늘 만난 선교사님도 살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살피시는 하나님을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매일 느낄 수 있다. 지금도 살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는 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