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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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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2월 7일(금) 본문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막 2장)
+ 말씀 설명
가버나움의 어느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던 예수님께 한 중풍 병자가 고침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께 다가갈 수가 없어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나아갔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 믿음을 칭찬하시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신다. 이에 어떤 서기관들이 마음속으로 이가 누구이기에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는가 하고 경계를 하였다. 그때 당시에 죄 사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마음을 아시고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씀하시고 중풍 병자를 고쳐주셨다. 이 모습을 보던 사람들은 놀라면서 기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죄사함을 권세가 있고 믿음과 생각하는 마음까지 아시는 예수님이 참 하나님인 것을 알고 그분을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죄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믿는가?
+ 선교적 실천
나는 예수님께 나아갈 때 어떤 믿음으로 나가는가?
우리 교회 공동체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죄사하시는 권세가 있는 주님께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받아주시고 죄에서 해방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2. 리더십 이양과 계승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세대 간 갈등과 마찰 없이 한층 더 성숙된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 성경 본문(막 2장)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마이클 리브스)
영국의 종교개혁자인 존 브래드포드(]ohn Bmdfbrd)가 형장으로 끌려가는 다른 죄수들을 보고 한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가 죽음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았다. 브래드포드는 생애 마지막에 무고하게 사형을 당하고 만다. 그는 l555년, ‘피의’여왕 메리가 복음주의자들을 박해하던 시기에 스미스필드에서 화형에 처해 졌다. 화형 중에 묶인 채 그는 곁에서 함께 순교의 길을 가는 존 리프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편하게 있게나, 형제여 오늘 저녁에 우리 주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만찬 자리가 있을 걸세."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식사 자리를 빌어 양식을 비롯한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브래드포드는 하루의 매 순간을 통해 복음을 떠올렸다. 이른 아침에 길을 걸을 때면 “긴 어둠의 때를 지나 맞이하게 될 아침과 같이, 가장 찬연히 빛 날 영원한 부활의 큰 기쁨과 복을 떠올렸다.” 해를 볼 때면 세상의 빛 되신 주님을 찬양했다. 일어날 때면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시 일으키실지 생각했다. 옷을 갈아입을 때면 “오 그리스도시여, 제가 주님으로 옷 입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고,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를 입히시는지”를 기억했다. 식사를 할 때면 이를 그리스도의 몸을 먹는 것에 비교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가장 평안하고도 행복한 우리의 영원한 집을 향해 기쁨으로 돌아가는”것을 떠올렸다. 밤에 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 때면 “옛사람을 그 정욕과 벗어버리고" 죽음의 자리에 들 준비에 대해 생각했다.
브래드포드에게 그랬던 것처럼, 지금 우리 가시는 세상 역시 그리스도의 세상이다. 일상에서 이 사실을 끊임없이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이 세상을 가장 행복하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