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의 중요성

어떤 목사님께서 극동 방송에서 설교하신 내용이다. 목사님의 사모님과 두 따님이 즐겨보는 연속극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 시크릿 가든이었을 것이다. 너무 즐겁게 보기에 목사님도 시간이 될 때마다 가끔씩 함께 보신단다. 그런데 문제는 가끔씩 보기에 내용을 잘 모르신다는 것이다. 목사님이 내용을 모르시기에 자꾸 물어보니 가족들은 귀찮게 여긴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를 생각하면서 자기는 처음부터 안보았고 띄엄 띄엄 보았기 때문이란다. 가족들은 처음부터 보았기에 흥미를 가지고 본다는 것이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계속 드릴 때, 성경도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볼 때 그 의미를 알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처음부터 하는 것,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지금 영성을 지키는데 있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면 혹시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마련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가? 너무 더디게 하나님과 교제하기 때문은 아닌가?(2011년 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