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셔서 이곳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 희래 학교 편입 시험을 치르고 정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최 낙환 선교사님가정이 여러가지로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순적하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가구도 정착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우선 필요한 것은 구입을 했고 핸드폰 전화와 인터넷을 설치하였습니다. 첫 며칠 동안은 인터넷이 안 되어 조금은 답답하였습니다만 어제 인터넷 설치를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자유롭게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곳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지금이 가장 시원한 때라고 하는데도 저희들에게는 많이 더운데, 그래도 밤에는 시원하기에 견딜만 하고 이제는 조금씩 이곳 날씨에도 적응을 해나가야 할 줄 압니다.

처음이라서 모든 것이 더디고 한국에서 보낸 짐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면에서 인내가 필요합니다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들에게 충분함을 경험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이영: (63)- 916-623-5059
               김진희: (63)-929-475-4489 입니다.
한국에서 전화하실 때는 001이나 한국에서 사용하는 국제 전화코드를 누르시고 필리핀 국가 번호인 63을 누르시고 다음 저희 전화를 누르시면 됩니다.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영 김진희 선교사 드림  2007.12.19

기도제목
1. 붙힌 짐이 도착하는데 한달 가량 걸리는데 늦춰지지 않고, 잃어버린 것 없이 잘 도착할 수 있도록
2. 희래 학교 편입이 잘 되고 희래가 새로운 학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3. 언어 공부를 위한 학교와 선생님이 잘 결정되고 언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와 건강을주하시도록
4. 언어 공부하는 동안 교회 출석을 하는데 있어서 사역에 기반이 되는 교회를 잘 결정할 수 있도록
5. 후원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6. 더운 날씨와 이곳 문화에 적응하는데 인내와 건강함을 주시도록
7. 언어 훈련하는 동안 적절한 선교지 연구와 사역 형태와 사역지가 잘 결정되도록
8. 현지인, 선교사 동역자들을 적절하게 붙혀주시도록